스포츠 의학, 성경, 불경에서 인간 수명은 120세.그런데 우리가 85년 살면 암을 포함한 별 병 없이 고종명, 자연사로 쳐줍니다.
120-85=35년.
그러면 이 잃어버린 그 35년을 어디에서 찾아먹을까요?
주로 신장[콩팥] 기능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신장이 식문화를 적응하지 못하고 괴사하면서 기력이 쇠하게 되자 죽는 것이겠지요.
오줌 걸르는 신장의 깔대기, 얼개미.
일찌기 보(beau)님이 글 올리신 사구체(絲球體).
울퉁불퉁하게 두꺼워진 전립선[섭호선] 비대증이 없는데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노인성 빈뇨(frequency).
그 이유는 염증으로 진단되지 않는, 그 뜯어지고 말라 비틀어진 콩팥때문에.
이 병증을 병원에서도, 우리 자신도 알아채지 못하는 데 문제가 있겠습니다.
이에 대해 선열반이 <최근 일본의 스시(壽司)집. 풍경(김밥 ..). Conveyer Belt Sushi, Japan>에 대한 소개로 인하여 손이 많이 타는 기존 식문화를 탈피하고 혁명적인 자동화 공정을 감사히 소개해 주셨기에 이에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대단한 안내문.
자동화라면 먹을만 합니다. 저는 김밥 먹고 배 안 아프고 설사 안하면 본전. ㅋㅋ
사람 손을 타서 입으로 들어온 세균에 의한, 불편한 대장증후군 설사.
안 먹던 음식을 두번째 먹게되면 두두레기 아니면 복통설사.
그러므로 오래 살고 싶다기 보다는, 일본식당, 차이니즈 뷔페에 가면 요리된 후에 따끈하게 보온되고 있는 음식이 아니면 배가 아플까봐 먹지 않습니다.
더운 지방의 여래가 순타가 드린 음식에 식중독되어 열반하셨다는 걸 강조하기 보다는. ㅎ
그러나 우리가 즐기는 김치, 됀장, 고추장을 담글 때에 비록 손이 많이 가지만 함유된 효소에 의한 발효작용으로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겠지만 손이 많이 타는 수시(壽司. sushi)는 세균이 득시걸거리기에 경우가 전혀 다르겠지요.
그래서 저는 매일 발효식품인 벗지 크기 정도의 됀장이나 댄논® 요구르트를 먹습니다.
그 대나무 김발 위에서 손으로 말은 김밥. 쌀밥에 생선회, 생선 식혜와 식초로 맛을 낸 먹거리, 떡 위에 생선회를 얹어 먹거나 해초로 말아 식초 친 것을 김밥집에서 팝니다.
그러면 그 자동화 발상이 도대체 무슨 중대한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연은 이렇겠습니다.
까닭은 이 세상에서 위생학적으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더러운 것이 사람 몸이요, 입과 손이기 때문입니다.
이 우리 몸통은 머리, 팔ㆍ다리와 감추어진 내부 장기 등 여럿이 모인 하나 정체(整體. Oneness).
이 대자연은 다수가 모인 하나의 환경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를 포함한 세균총(叢).
이 모든 구성 요소 사이에 긴장, 상호의존과 상호견제로 우리가 사는 것.
도대체 우리가 태어난 후 처음 6개월 신생아 때에 가장 많이 죽는 이유는 끊임없이 공격받는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환경조건(pathological flora ecology)에 순응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
그러므로 우리의 수명인자(因子)는 타고난 건강한 체질이 40을 넘으면 면역과 (외모를) 자신이 감당해야 하며, 고요한 마음(靜心), 나를 해꼬지 않는 고요히 평형된 세균총(叢)을 유지하는 면역에 의해 견제되기 때문에 정갈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하여 우리 몸이 총(銃)맞는 일이 없서야 할 겁니다.
따라서 선열반이 소개한 정갈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함은 우리 식문화의 일대 혁명적 발상(paradigm shift)을 소개했다는 점입니다.
얼추 1주일 후에 <건강강좌>란으로 옮겨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dkp 올림 ^-^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5-03-17 13:49:50 대화의 광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