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못토처럼 건전한 신체에서 건전한 마음.- Decimus Juvenalis(얼추 60-140 A.D.): Mens sana in corpore sano.-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그러나(이 '그러나'가 중요함) 이는 우리의 생과 사에 관여하는 '면역'을 도외시한 면이 없지 않음.
까닭은 우리 모르게 자발적으로 우리 몸을 위하여 충성하는 면역(immune. L. immunis, free from service)이기 때문.
그런데 그 중에 적절하다 싶으면 면역 예방주사, 과잉충성의 경우를 '알레르기'(알러지'aler-je''. G. allos, other,+ergon, work).
음식 중에 함유한 '단백질 질소 단위'(protein nitrogen unit. PNU).
음식 알러지있는 분은 그 미량의 양 10,000단위에도 과민반응.
이는 약물 알레르기(알러지) 처럼 특정 물질에 예민한 반응. 나이가 들면 좋아질 수 있지만, 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이 원인 물질(알러젠allergen)을 피하는 것(desensitization)이 예방법.
1.
그 중 "음식 알러지"는 섭취한 음식 중 단백질이 싫다고 우리 면역 체계 중 혈청 중의 글로부린 중에서 미량 함유한 면역 글로부린 E(IgE)가 주인을 위한답시고 생명을 위협하는 과잉충성.
우리가 옻을 탄다면 첫 번 옻나무 옆을 지나간 다음 항체가 만들어져 두 번째로 남의 집에 초대받아 옻칠한 밥상 앞에 앉았을 때에, 우리가 페니실린 파란 곰팡이에 예민하다면 페니실린을 엉덩이에 첫 번 주사맞았을 때에는 이상이 없다가 다음에 맞으면 나가떨어지는 것 처럼.
마찬가지로 첫 번 먹을 때에 주인도 모르는 이 자원봉사자 감마 글로부린 E 중의 일부가 항체를 만들고 꽁하고 있다가 두 번째 음식을 먹을 때에 히스타민 분비로 주인을 쇼크로 생과 사를 뒤흔드는 대단한 소동.
가려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혈압저하, 현기증, 혼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초과민증(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G. ana, away from, +phylaxis, protection)
의사가 이러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라고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 근육주사기를 처방, 항시 휴대.
2.
"음식 과민증"은 거부하겠다는 음식 알러지. 항체와 무관하게 장(腸)의 재량권으로 독자적 처리.
조금 먹었는데도 자기에게는 소화시킬 수 없을 정도로 과부하되었다며 복통, 붓기, 개스, 경련, 두통, 피부 발진, 설사 등 유제품, 밀 글루텐, 알콜, 뜸팡이[효소]를 배척.
3. 따라서 경험에 의한 음식, 양념, 샐러드 드레싱, 맛과 냄새를 섭취해 본 후에 알게 되지만 우선 육감으로 어쩐지 먹고 싶지 않다면, 식성이 까다롭다고 소문나겠지만 공자(孔子) 식성 처럼 골라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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