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교량 위에서 보초를 서게되는 근무병에게 보급하는 설탕덩어리 초콜릿을 미군이 비상식량(E- ration. 'emergency')이라고.
당를 섭취해야 판단력이 서고, 간질환자는 당이 다시 채워지는 동안 간질발작을 함.
당은 필요악이 아니라 심신에 절대적으로 필요.
당이 모자라면 건망증, 순간 깜빡(absent-minded. 忽忽홀홀), 식은 땀, 그리고 발에 쥐가 남.
간질발작의 경우 근육이 비틀리는 추축(absence).
외부로부터 자극이 없는데 절대식역(識閾. absolute threshold)이 예민.
이 원인을 실험.
히틀러 치하의 통합회사인 거대기업 'IG Farben(염료)' 회사.
뒷 날 바이엘[배이어], 훽스트[호이스트], BASF로 나뉘어졌지만 강제수용소의 죄수를 실험동물 기니어 피그[guinea pig. 몰못트]로 이용.
간질발작시에 환자가 제 정신이 아님을 알고 머리를 쪼개어 관찰한 결과 좌ㆍ우 감각중추, 운동신경 중추 사이 골짜기, 즉 머리의 가운데 골짜기 바닥 해마구(海馬溝. 힢포캄푸스)에 30분간 포도당이 결핍되어 있음을 발견.
포도당이 다시 분배되는 시간이 짧으면 소발작, 30분 이상 소요되면 간질 대발작.
눈동자를 깜빡거리며 꿈꾸듯 간질환자는 너무나 빨리 생각하기에 뇌에 분포된 포도당을 고갈시켜 발작을 일으킴.
그러므로 바이엘 회사 대발작 약물 코미탈(Comital™) 성분에 환자를 재워 '생각 좀 덜하라'고 수면제 루미날(페노발비탈)을 함유.
간질이 발작하기 전에 본인이 이를 앎.
그리하여 생각을 말고 냄새에 취하라고 휘발유, 개스 라이터, 접착제 냄새를 맡게하는 민방료법.
위와 같이 나비 날듯 많은 잡념에 간질이 일어나면 때려 눕히는 진정제를 투여하고 체내에서 족제비같이 날렵하게 뛰는 설탕이나 포도당이 필요하고, ...
보통 때에는 설탕보다, 깨물어야 단 맛이 나는 사탕수수 또는 당밀, 흑설탕이 좋고, 토마토 쥬스보다 깨물어 먹는 토마토가 좋고, 비록 뱃 속에서 설탕이 되고 결국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몸에 흡수될지언정 이렇게 시간이 걸려야 단 물이 되는 쌀밥이 좋고, 이 보다 천천히 흡수되는 현미밥이 좋다는 것.
그러므로 콜라 속의 당은 나쁘고, 과일 속의 당은 좋다고 선을 그을 수 없는 것.
혈당이 높은 당뇨 환자가 저혈당을 염려하여 순발력있는 포도당 알약을 비상으로 지니고 다님.
이로 보아 그 사람에게 그이에게 맞는 때와 속 사정이 있음.
즉, 보통 때에는 쥬스를 마시는 것보다 과일을 먹으면 좋겠다는 말씀.
여름에는 단 것을 밝혀 여름에 출고하는 박카스에 설탕 23%, 겨울용에는 20% 함유.
콜라, 소다수/사이다 역시 8~10%. 여름에 설탕을 더 넣는다.
예를 들어 감자보다 성미가 느긋한 고구마를 권장하는 까닭은 우리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을 서서히 올려주기에 glycemic index가 낮지, 매 1gram당 4캘로리로서 같은 무게에서의 당분의 총량과 칼로리는 같음.
그러므로 고구마라도 많이 먹으면 비만해짐.
굶어 병에 걸리는 것보다 많이 먹어 병.
따라서 콜라 속의 당은 나쁘고 과일 속의 당은 좋다고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총론이고 그 사람에게 통하는 각론(各論)은 그 사람 건강상태를 잘 아는 의사라야 함.
물론 콜라, 사이다/소다수를 권장하는 것은 아님.
쌀밥 등 녹말을 섭취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게 아님.
그리고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가 당은 다 같은 당이기에 질(質)보다 당을 섭취하는 양이 중요하다고 발표하지만 질도 중요.
식품공학에서 '인체내 활용도(Bioavailability)'를 필수과목으로 다루지 않음은 괴이한 컬리큘럼.
즉 질적으로 과일을 깨물어 섬유질까지 먹어야 천천히 흡수되어 좋고, 당(糖) 중에 '만니톨, 솔비톨, 키실리톨, 이뉴린'이 물에 잘 녹으면서도 혈당을 올리지 않기에 이 중에서 당뇨환자를 포함한 모두에게 솔비톨을 아미노산 정맥주사에 당성분으로 섞기에 당(糖)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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