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이 걱정하는 것은 그가 독살당하는 것.그리하여 요즈음에 그가 먹기 전에 먹어보는 선부장을 채용했다.
지난 1916년 12월 16일에 짜리나 알렉산드라의 고문이었던 그레고리 라스푸틴(Gregorii Rasputin)을 독살시키려고 귀족출신의 음모단 유수포프(Yusupov)가 안내하여 준비한 식탁 위에 청산카리를 집어넣은 두 조각의 케잌, 두 글라스의 와인을 먹고 정신이 좀 이상해지기 시작할 때에 그의 가슴을 겨냥하여 뒤에서 권총을 쏘았다.
까닭은 청산카리로는 라스푸틴의 체질상 독살이 잘 안되었기 때문.
그러자 음모단들이 라스'푸틴'을 칼로 찌르고 때리고 물에 쳐박아 죽였음.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이름 역시 푸틴.
그의 경호원 중에 키 192 ㎝, 체중이 131 ㎏ 나가는 그레고르만 레슬러 선수 알렉산더 카블린을 채용한 적이 있는데.... 암살 못지 않게 독살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블라디미르 푸틴은 지난 6년, 재임 6년, 그리고 얼뱅이 후계자가 6년, 그리고 다시 푸틴이 6년, 그리고 6년을 재임하면 통산 24년간 장기 집권하게 되어 있다.
그 라스푸틴은 청산카리를 섭취했는데 이상하게 구역질, 구토, 설사, 정신이상, 어지러움증, 극심한 호홉곤란, 안구돌출, 동공산대, 숨을 내 쉴 때에 살구씨 냄새, 입에 거픔, 경련, 인사불성, 혼수가 빨리 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암살은 건샷... 링컨, 가필드,, 매킨리, A.F. 페르디난드, 판초빌라, H. 롱, 간디, A. 소모자, J.F. 케네디, 말콤 X, M. 루터 킹, 로버트 케네디, B. 아퀴노
어쩌다가 L. 마운트바튼을 수류탄으로. 인디라 간디, 라지브 간디는 건샷과 폭탄으로.
A. Al-사다트를 건샷과 폭탄 파편으로,
트로츠키를 얼음도끼로.
그런데 이 런 희한한 입으로 들여보내는 독살사건에 블라디미르 푸틴이 신경을 쓰는 것 같음.
그리고 '미국이 흑인을 잘 대접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이 있다'고.
이에 대해 중국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있다. 까닭은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 전쟁하다가 무너지면 자기들이 최고 초강대국이 될테니까.
입수지(立須之) 일거양호(一擧兩虎).─ 가만히 서서 기다리다가 한 번에 두 마리 호랑이를 잡겠지(장자/사마천).
여담으로 중국에서 천자에게 올리는 약을 직장에 의해 다 준비되면 문무장관의 감독을 받는 전하성 소속 의좌, 봉어, 전중감이 맛을 본 후에, 그리고 천자에게 올리는 약은 황태자가 먼저 맛을 보았음.
만약에 천자가 밀밥을 먹고 싶다면 궤인이 밥을 짓고 이 밥을 사옹원 종 7품 선부가 먹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선부장이 맛을 먼저 보고나서 진상한다.
당나라 시절에 양귀비가 걸린 양충(恙蟲)* 치료불실로 인해 상약국의 관등이 정6품에서 종육품으로 낮추어진 까닭은 차도가 원만하지않았고 의원들이 한유의 비판을 받은 이후부터.
*양충(恙蟲):살 속으로 파고 들어간 주혈흡충. 고충(蠱蟲).
'밤새 무양(無恙)하셨습니까?'라는 아침 인사의 의미는 '밤새 살을 뜯어 먹히시지 않으셨습니까?'
그 당시 중국에서는 밤에 더 가려운 4발 달린 옴진드기(개선충), 털진드기(쓰쓰가,무서운+무시,벌레), 발 6개 달린 곤충 사면발이, 라임병을 일으키는 발 8개 달린 거미 틱(Ixodes,못된+ricinus, 진드기)을 합쳐서 부른 것.
양충(洋蟲)은 딱정벌레목 거저리과 다리 6개 달린 곤충으로 이 딱정벌레는 곡식을 먹고 살기에 양충(恙蟲)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