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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셰익스피어의 비극:잭슨의 병마개는 조지에게도 맞는다지요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4-10-10 (금) 07:37 조회 : 1508
켄달 잭슨의 콜크 마개는 조지 두브세프의 그 것에도 맞습니다. ─
Cork stoppers of Kendall Jackson fits those of George Dubceuf.
여인은 어느 남성에게도 맞는지요?
하지만 대권 사냥에 여인을 잘못 이용하면 간단히 죽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지었을리 없다는 그 『타이투스 안드로니쿠스』.─ Titus Andronicus. 1593-94.

로마 장군 타이투스.
5세기 로마제국을 침략한 튜턴계(係) 고트(Goth)족(族)을 무찌르고 왕비 타모라, 왕자 키론, 데메트리우스, 아랄부스(Alarbus)를 나포해 옴.

그러나 앙심을 품은 튜턴족(族) 여인의 마음. 
그중에 북서 아프리카 무어인(人) 흑인 아론이 타모라와 정을 통해 낳은 아이를 안고 도주하여 어디에 감춥니다.

그 달기(妲己) 역시 제신(帝辛)의 총비(寵妃).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왕의 품에 안겨 왕을 파멸시키려는 달기의 복수심.

여인에게 원한을 사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드니, ... 
타모라 왕비가 로마의 황후가 되어 복수의 때를 기다리고 있지요. 

같은 식으로 복수하기, 튜턴(Teuton)의 동태복수(同態復讐) 관습.
독일, 네델란드, 스칸디나비아. 특히 독일인.
"눈에는 눈, 이(齒)에는 이!"
이 금언이 출애급기 21:4, 레위기 14:2에 나오는 율법만이 아님. 

우리나라 고조선의 8조금법(禁法):
살인지사(殺人者死) 그리고 상해(傷害), 도둑질(투도偸盜), 간음,..
고대 사회에 통용되는 만민법(萬民法)이었다지요. 

그 후로 육정에 얽힌 정치 생명. 정략, 패도, 권도 그리고 복수. 모두 죽습니다.

그 타이투스 안드로니쿠스의 딸 라비니아(Lavinia). 
헤게모니를 쥐려는 정치가의 보복으로 욕정에 묶여진 죄 없는 딸.

황제가 되려는 새터니누스에게 정략적으로 결혼하기로 한 사이.

그런데 장차 벌어질 일에 대하여 그 누가 한 말이 있던데요?
"행운은 눈이 멀었죠!- Fortuna caeca est." 
Fortune is blind.- 로마 정치가, 웅변가, 작가, 스토아 철학자 Cicero의 말.

"이룰 수 없는 욕구! 그대는 O, 섹시한 여인(barbeque)!" 
" ...... "
이에 통치권을 쥐려고 형과 경쟁하는 바시아누스가 그녀를 약취하여 도주해버렸습니다. 육정을 경쟁하며 왕권을 사냥하는 바시아누스.  
슬프게 말하는 바시아누스. 이 것이 그의 무기.

그녀에게 그의 언행이 불쌍하게 보여 그녀로부터 동정을 삽니다.
"이룰 수 있는 욕구!"
" ...... "
"잭슨의 것은 조지에게도 맞지요?"
" ......  "
"이 여자의 이 것은 저 남자의 그 것에게도 맞지요."
" ...... "
"왕가의 차남이 권력투쟁의 형보다 낫습니다." 
" ......  "
"동네 사거리. 인두로 풀납을 녹여 항아리 떼우는 쇠때구리 영감님."
" ......  "
"정 떨어진 건 안 떼워주나요!"
" ......  "
"내게로 돌아와줘요. 내 머리채는 금계(金鷄)의 볏과 같고 옷 깃과 피부는 꿩과 같이 아름답지요!"

이런 경우에 그 누가 한 말이 있었는가 싶네요.
"미녀는 용자(勇者)에게.- Fortes fortuna adiuvat." 
Fortune favors the brave.- 
Terrence (북아프리카 출신 로마 극작가 Publius Terrentius)의 말. 

그녀는 바시아누스(Bassianus)의 품에.
품에 안고 관중(關中)에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임자.-선입관자이왕(先入關者而王也)

그럼에도 왕권에 권도로 나아가는 모사꾼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제일 먼저 새터니누스(Saturninus)와 타모라는 라비니아를 해치려는데 뜻을 같이 합니다.

무어(Moor)의 흑인 아론이 타마라의 아들 키론과 데메트리우스를 설득시켜 바시아누스를 죽여 구덩이에 버리고 라비니아를 돌려가며 난음한 후 겁간을 탄로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녀의 혀를 자르고 손을 자른 후 돌려 보냈습니다. 

황후와 함께 정권을 쥐려고 제 2인자 딸을 희생시켜버리는 윤간. 
이 것이 육(肉)의 몰락, 죽음을 부릅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돌아와 울면서 막대를 입에 물고 자기가 당한 전후 사정을 땅에 써서 고해 바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도를 쓰는 아론이 바시아누스를 티투스의 아들 말티우스(Martius), 퀸투스(Quintus)가 죽였다고 오히려 무고합니다. 

이에 타이투스 장군은 일러바치는 아론에게 아버지된 자기의 잘못이라며 아론에게 자신의 왼 쪽 손목을 자르게 하고, 그리고 큰 아들인 루키우스(Lucius)는 두 동생의 손목을 잘라 아론에게 줍니다.

이 것이 황제에게 전해지자 타이투스에게 착잡(錯雜)하게 세 사람의 팔목과 억울한 두 아들의 목이 되돌아 옵니다. 

그리하여 타이투스는 키론과 데메트리우스의 목을 쳐 복수합니다. 그리고 딸에게 시켜 그들의 살을 요리하여 파이를 만들게 하고 뼈를 갈게 하고 머리를 구어버리고 잔인한 연회를 베풀 결심을 합니다.

그가 복수하려고 황제를 초청한 만찬을 베푸는 자리에서 황제에게 "능욕당한 딸을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라고 묻자 죽여야 한다고 대답하자 수긍하며 타모라의 아들을 죽여 만든 파이인 줄을 모르고 황후(타모라)가 먹은 것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섰습니다. 

황제가 키론(Chiron)과 데메트리우스(Demetrius)를 찾습니다.
이에 타이투스는 황제에게 그 간의 진실을 밝힌 후에 황제의 말대로 딸 라비니아를 죽이고 타모라(Tamora) 황후를 죽여 복수합니다. 

이에 무자비한 그에게 격노한 황제가 타이투스를 찔러 죽입니다.  
그러자 타이투스의 큰 아들 루키우스가 아버지를 죽인 황제를 찔러 죽이고 황제로 등극합니다. 

하늘 끝(zenith)까지 오르려다 밑바닥(nadir)으로 던져지는 아론. 

그리고 황제 장례식을 국장으로, 그 황후의 시체를 시(市) 밖에 던져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고 옻나무같이 뜨거운 그 아론에게 목마름과 배고픔에 고생하도록 가슴아래까지 땅에 파묻자 전혀 뉘우치지 아니하면서 악행을  더 할 수 없게 됬다고 후회를 합니다.
이 아론이 암세포입니다. 착화합(錯化合) 컴플렉스(complex).

육정을 묶는 패도, 권도는 정치생명, 자연수명이 짧아지는군요
살을 깍아먹는 복수의 착잡[컴플렉스]. 있을 법 합니다.

이미 구전되어온 이야기를 존 단테(John Dante)가 인쇄물(1594.2.6)을 발표했는데 아무리 봐도 전설따라 구만리 기질 셰익스피어가 극작화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존 포드(John Ford)의 『이 불쌍한 그녀는 음탕한 여인('Tis  Pity She's a Whore)』에서 지오반니(Giovanni)는 누이동생 안나벨라(Annabella)와 (근친)상간합니다.

그녀가 임신했음을 알 때에 소란조(Soranzo)와 결혼하지요.
소란조가 이 비밀을 알고 지오반니를 죽이려고 하는데 지오반니가 이를 알고 누이와 소렌조를 죽입니다.
그리고 지오반니는 소렌조가 고용한 문제해결사에게 죽습니다. 

위의 말씀을 올리는 까닭 중의 하나는 우리 몸을 위한 자체 방어력을 위해 림프와 혈장 세포에서 만들어진 감마 글로부린(임뮤노글로부린) 안나벨에게 지오반니같은 착화합물(錯化合物 컴플렉스)이 붙는다는 생리라는 겁니다.

그리하여 소란조가 우리 몸을 위하여 안나벨(lgE)을 만나 '뚱뚱이 세포(mast cell)' 항체를 만들려고 하지만 복용하는 항히스타민 알약 효과로 방해를 받아 임신할 수 없게 되자 지오반니를 죽이려 하지만 힘이 드는 까닭에 스테로이드 홀몬으로 『감마 글로부린 안나벨, 소란조』, 『항원(抗原), 엘러젠(allergen) 지오반니』 모두를 죽여버리는 비장한 마지막 처방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할 때를 대비하여 우리의 면역력이 정상이 아닐 때에 몸 속의 덧콩[부신副腎]에서 부신피질홀몬[코티코 스테로이드] '코티손'을 분비해주는데 【프레드니손, 프레드니솔론, 덱사메타손,... 화학적으로 반(半)합성한 이 스테로이드 홀몬】.

이 합성 스테로이드 홀몬의 효과는 잭슨의 콜크 마개처럼, 아론처럼, 지온반니처럼 안 쑤시고 돌아다니는 데가 없습니다.

뇌에 들어가서 암 환자 말기의 진통제 역할, 혈액에 들어가서 자체 면역력 저하, 골수에 들어가서 골다공증 유발, 위ㆍ십이지장 궤양 유발, 췌장에 들어가서 혈당상승, 심장에 들어가서 혈압상승, 백혈구 대신에 항염증작용, 마스트 셀(뚱뚱이 세포)을 억제하여 임시적으로 엘러지[과민증] 저하, ..등 무수한 능력을 발휘, 신장에 들어가서 수분체류로 체중증가, 폐ㆍ신장에 들어가서 결핵재발.

그리고 의외로 몸 안에 돌아다니기에 이 것의 귀환(歸還 feed back) 작용으로 우리 몸이 자체 생산하는 능력이 감소되는 바 마치 스테로이드 테스토스테론 데포(depot) 주사를 맞아 정력이 증가되었으나 이 근육주사를 멈추면 우리 몸의 고유한 생산능력 이하로 떨어져버리는 경우처럼 덧콩팥에서 더 이상 생리적인 분비를 중지한다는 것.  
그러므로 이 약을 투여받는다는 것은 마치 아팟치 헬기에서 내 몸을 향해 쏘는 로켓포탄입니다.

마치 시오니즘을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지도자 하마스 야신(Hamas Yassin, Shek)을 죽이기 위해 이스라엘 수상 샤론 아리엘(Sharon Ariel)이 맥시민(Maximin) 전술로 아팟치 헬리콥터에서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하여 9명의 육신을 날려버리게 한 경우와 흡사.

우리 몸 안의 면역구단백(免疫球蛋白)인 lgG. lgA, lgM, lgD, lgE는 무참히 소멸되는 바, 찰스 디큰스 '크리스마스 캐롤'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 밑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절름발이 밥 크랫칫(Bob Cratchit)처럼 고생만 하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정치 의사(政治醫師) 역인 샤론 자신은 맨하탄 유태인계 월돌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피신해 왔거들랑요.
그 하마스 '야신'은 미국에 전혀 해를 입히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내 몸을 내가 잘 돌보아 프레드니손을 복용할 필요가 없겠끔 건강상태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장수하시려거나 장수되는 가장 돈 않드는 방법은 마음 다스리기.
화를 내시면 판단력이 흐려지기에 우리 면역체계에 혼란이 와 온 몸 정체성(整體性)에 혼란이 오며 전투적 태세로 혈당상승으로 체온 증가는 에너지 소모와 함께 텔로미어를 태워죽이게 됩니다.
그 또한 내가 화를 낼 때에 상대편의 마음을 상처입지 않게 할 수 없겠지요.  
"당신이 나를 괴롭힐 때에 당신도 다치네.─ 
Nemo me impune lacessit.- No one molests me unhurt.
이 스콧틀랜드 속담이 브리태니카 문장(紋章) '엉겅퀴'. 
감사합니다. dkp 올림.



써니 2014-10-11 (토) 10:51
잘 읽었습니다.

남을 해하려 하면, 자신이 먼저 해하게 되는 이치는 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되더군요.

세 번만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별명이 불광동 휘발유, 그냥 확 열받고 타오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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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10-12 (일) 06:26
월돌프 아스토리아 호텔이 바로 전에 중국자본 중국인에게 팔렸지요.

상징성도 있고 한데... 바뀔까요?

홍콩이 메인랜드 차이나에게 넘어 가기 직전 센트럴 의 약간 뒤쪽 산등성이가 시작하는 부분에 있던 5스타 호텔이 있었지요.

정갈하고 고급호텔인데도 튀지 않고 서비스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빌딩엔빌로프를 해서 무슨 일인가 궁금해 물어 봤더니

본토자본 본토인이 사서 호텔로는 돈이 안되니 오피스빌딩으로 바꾼답니다.

호텔인력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고, 본토에서 데려 올 수도 없어서 그렇답니다.

월돌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돈이 될려나요 ? 여기도 혹시 허물고 오피스로 바뀌는 것은 아닐까요? 

마릴린 몬로는 장기 투숙을 하기도 했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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