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man go, is man is!"-'갈 사람은 가고 있을 사람은 있으라'는 말은 자칭 '국보 양주동' 박사가 어수선한 강의실에서 학생에게 한 말씀일 겁니다.
그 헤겔 철학 강의실에는 학생이 꽉 찼는데 쇼펜하우어의 자기 강의실에 청강생이 별로 없섰다기에 비유한 말이기도 할 겁니다.
비록 철학에는 죽음이 없다지만 그 안타까운 절대절명의 반자의적 안락사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비유로 생각하면서. ..
그 '안락사', '존엄사'에 대해서도 남녀노소ㆍ빈부귀천을 떠나 죽고 싶은 사람은 죽겠끔 허락해주고 그 악착같이 살려는 사람은 악착같이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 도의적일 겁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차츰 뼈대가 굵어지고 포동하게 살이 오르고 지금 그 순간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화창하게 만발했는데 죽고 싶다면 재량권을 행사하라지요.
육신이 Fractal β = (αΘ)² cosine π의 멋진 곡선으로 이룬 청춘이 죽겠다는데야 무정형, 선형 y=ax+b로 돌아가게 놓아 두십시요.
다시 못 올 그 인생. ㆍㆍ 복제도 안 남기고 간다면 말입니다.
우리 인생 120세.
나이(x)에 따라 완숙했다 사라지는 그 아름다운 생명력은 y,
고종명 나이
지나온 우리 생애(s)는 ∫0 f(x)dx = 활동한 자취
1. 곱게 커서 곱게 늙으면 y = sin x (x = life span) 120세. 원시불교, 유대교, 무슬림
2. 요절하거나 안락사하면 y = x-1/6 x³ 브리타니 메이나드(1984-2014). 21세기
3. 장기이식으로 늘려주면 y = x-1/6 x³ + 1/120 x³+³ (500살) 생명공학
4. 혹시 믿음으로 부활하면y = x ㆍㆍ기독교, 대승불교 영생불사
5. 번데기, 소로 환생하면 y = 2x³-9x²+12x-3 힌두교, 신또
우주는 한 생각, 어리석은 생각이 업(karma, karman, kammam)을 일으켜 생성한 후 업의 변화에 따라 기회를 만나 흥성해져 한 동안 머물다가 무너져 남는 것 허무한 공(空)이라는데ㆍㆍㆍ
이 성주괴공(成住壞空)의 기전(機轉. mechanism)이 운명인데 이 것을 참지 못하고 신세지기 싫어 12인연 일가친척을 남겨 놓고 고통이 싫어 죽음의 약을 처방받아 명을 영원히 잠 재우겠다는 결심은 반자의적으로 자연도태하곘다는 행위로서 바람직하지 않지만
안락사하겠다면 그냥 안락사시켜요.
이 세상에 죽을래야 죽을 시간이 없고 평안히 살기 힘든데 굳이
안락사하려는 사람은 그래도 존엄사할 형편이라도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곡물 값, 삭을세(朔月貰) 떨어지게?
참으로 심각한 사실.
인간은 의(義)와 삶과 죽음을 선택할 표현의 자유, 신앙을 자신의 입으로 시인하는 자유, 가난과 고통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자유가 있겠지요.-four freedom. 1941. 1.,F. D. 루즈벨트
감사합니다. 오늘도 미소로, 입가의 웃음으로도 β 엔돌핀이 나온다지요. dkp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