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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 지뢰 사건을 얘기 하자면....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5-09-01 (화) 13:55 조회 : 587

북에서 남쪽병사들 다니는 길목에 
근래 목함 지뢰를 새로 설치해서

우리 병사 둘이 졸지에 발목을 잃었는데...

작전에 실패하면 용서가 되지만
경계에는 실패가 있을 수 없다.

누군가 근래에 북에서 넘어와 지뢰를 설치하고
무사히 돌아 가게 한 남측 책임자에 대한 조사는 했는가?

빵하고 당하고, 우왕좌왕하는 중에
또 곡사포 한 방, 직사포도 몇방 맞았다고 하고요....

그리고 시간도 넘어서 빈 땅에 포탄을 수십발 날렸다면서요?

"철저히 응징, 원점 타격, 단호한 대응...."  등등
군인이란 입만 갖고 먹고 삽니까?
아니면 군납비리로 벌써 많이 먹었습니까?

사흘간인가 남북이 판문점에 앉아 
기꼇 합의한 것이 그저 그런 유감이란다.
재발약속 ?  받을 만한 남측 인물은 애초에 하나도 없다.

하긴 그 유감도 하루만에 비틀어 지고...

그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은 그 같잖은 합의를 뒤지켜 보느라
눈에 실핏줄이 터졌니 마느니....


일본 왜놈들이 위안부같은 거 모르겠소 하는 행동거지는
핵을 설 맞아서 그런거... 도쿄에다가 큰 거로 한 방했어야 하는데...
못 해서 후회.....

육이오전쟁도  맥아더 하자는 대로
핵 수십방을 만주에 퍼부어 초토화 해야 했었는데...
그럼, 중공이 지금처럼 건들 건들 엉기지 않을텐데...
후회막심....

북괴가 목함지뢰 장난칠 때..
울고 싶은 데 뺨 때려 준다고...
김가놈이 핵 쓸 수 있기전 마지막 기회에
뿌리를 흔드는 식으로 한 번 박살을 내야 하는데...
기회란 한 번 가버리면 잘 안 오는 것인데...

그리고 어이 없는 건, 
북괴는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목함지뢰 사건을 마치 승리나 한 것처럼 떠드는 정부, 

지휘관를 잘못 만난 발목 잃은두 젊은이만 안됬을 뿐...



 



이태백 2015-09-01 (화) 14:39
써니님에게;
북한이 말이 통할 상대가 되어야지요.
싸워봤자 김정은은 한국보다 손해볼 게 적지요.

이런 이야기가 있지요. ..
소크라테스에게 Crito란 친구가 있섰습니다.
이 친구가 소크라테스에게 '왜 법정투쟁을 안하느냐'고 묻자 '자네는 당나귀와 결투하는가'라고 반문.
이 친구가 명절을 기해 탈옥하라고 제의하자 '악법도 법이라'고 대답.

소크라테스가 드디어 진정수면제 독당근(Hemlock. 솔송나무) 사약을 받아들고 그에게;
"Crito, I owe a cock to Asclepius; will you remember to pay the debt?"- Plato: <Phaedo> (Socrates' last words)
"클리토야, 내가 에스클레피우스에게 장탉 한마리 외상값이 있는데 갚아줄 수 있니?" 
에스클레피우스; 의사 Apollo의 아들. 별명은 Romans Aesculapius.

이 말씀은 목함지뢰에 대한 티미한 응징에 대한 제 대답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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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9-01 (화) 15:01

천안함, 연평도, 금강산 살인, 목함지뢰,
한 번, 두 번이 아닌데... 학습효과가 대단하지요.

도발이래도 좋고, 집적거려도 좋고, 골목깡패라 해도 좋고
주사를 부려도 좋고, 동네 양아치 짓을 해도 무사하고...

지금까지는 가진 놈이 잃을 게 많아, 
X 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하던 정도 지만...

드디어 핵을 쓸만 하게 되면,
동네 잡놈 양아치 정도가 아니라
회칼든 조폭놈, 라이플가진 마피아로 변할판....

그 때는 잃을게 많아 싸움을 피하는게 아니라
생과 사가 왔다갔다 할 정도니
갖다 바치면서, 쥐어 터지면서도
꼼짝도 못하겠지요...

한국전쟁때, 중공을 핵50발로
석기시대로 만들어버리지 못한 죄때문에
이제 미국이 전전긍긍.....
 
ㅉㅉㅉ.....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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