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운명 '팔캐' 3여신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8-25 (화) 15:29 조회 : 1353
그리스 신화; '운명의 세 여신'.

클로토(Clotho. 'spinner'); 그 사람 운명에 앞 사람에게 쓰고난 끄트머리 단초(端初. fag end)를 잡아 실을 자으면 
라케시스(Lachesis. 'disposer of lots'); 그 사람 운명의 실의 길이를 정하고
아트로포스(Atropos. 'inflexible'); 제우스 신도 고칠 수 없는 변하지 않는 길이로 자른다.

이들은 제우스가 고모 테미스(Themis. 법 'law')에게서 낳은 
시간(Horæ. 'the Hours')
운명(Parcæ. 'the Fate')
정의(Astraæ. 'Justice') 중에 '운명['몫']'의 세 쌍둥이 여신.

클로토 여신이 삶의 만남에 인연을 맺게 하면, 
라케시스 여신이 일을 벌려 성장, 고통, 쾌락, 불행, 인복(人福), 행운으로 전위(轉位)시켜줄 때;

시간의 신(호래)과 모므스(Momus. '웃음의 신')가 웃으면 아트로포스 여신은 그 실의 길이를 끊는다. 

그 삶과 죽음을 선행적 성총(先行的聖寵. prevenient grace)이라고 하는가 보다. 

그러나(이 '그러나'가 매우 중요함) 헤시오드 그리스 신화는 인간사(事)의 생각과 실제계의 경우에 대한 용어사전(thesaurus)으로서 어원을 고증하는 의미가 있지만 매우 공상적인 동화이기에 경우를 알려줄 뿐, 철학적 개념인 주역과 다름.

그 헤시오드가 <작업 및 연대>에서 '옹기장이는 옹기장이와 앙숙, 장인은 장인과, 거렁뱅이는 거렁뱅이와, 방랑시인은 방랑시인과 앙숙'이라고 말한 작가.

이 사람 및 호머가 신화에 동화적인 신의 이름을 붙이면서 수치스러운 일을 벌리게 하고, 비판해오던 작가들이라고 제노파네스가 지적합니다.- 단편 11

호머(Homer. 헤로도투스Herodotus에 의하면 850 B.C., 다른 기록에 의하면 1,200 B. C.
헤시오드(Hesiod. c./활동기 735 B.C.)    
제노파네스(Xenophanes. c. 570-475 B.C.)
페리클레스(Pericles. 495?-429 B.C.). 그리스 정치가
피디아스(Phidias. 480-430 B.C.) 건축가, 조각가

신화 중에서 출처가 더욱 불명한 운명의 여신.

이 여신들 조각을 48세 페리클레스가 친구 피디아스에게 부탁하여 60피트 높이의 팔테논 신전을 건축할 때에 아테네 헬레니즘의 정수(精髓) '더그매(고깔반자) 축조법(Attic style)'을 채택.
고깔 지붕과 천장을 수평으로 지탱하는 평방(平枋)으로 이루어진 △ 공간 안에 조각을 넣음.  

그리하여, 조각의 자리를 동쪽 정문 꼭대기로 구도를 잡아 15년에 걸쳐 신전을 지으며, △ 공간 안의 꼭지점 아래인 정중앙에 제우스 신, 오른 쪽에 아테나, 음악의 신,..

그리고 △ 추녀 속 오른 쪽, 즉, 추녀와 가로대 평방(平枋) 사이의 적은 직3각형 모퉁이 벽면(小壁 frieze)에 3여신을 자리잡게 구도를 잡음.  

3여신 자태는(석굴암 부처님 뒤에 안치한, 조각가 김대성이 화강암을 마치 물렁한 떡처럼 다듬은 십일면관세음보살 헬레니즘 바람風과 비단 복식) 우아한 비단주름 튜닉(tunic).

마치 3산골짜기 물이 합쳐 흐르듯, 그 중 앉은 클로토 왼 편으로 다른 2여신이 기대어 누어 클로토를 쳐다보는 모습.
더 끝으로, 그 지붕 밑 박공벽면(牔栱壁面. pediment) 우측 코너 끝에는 말(馬. a horse of Helios). 

진흙 반죽을 주무르듯 대리석을 정교하게 주무른 작품의 예술성에 의미.
여신의 실존여부를 떠나서 크리에이티브한 상징의 기막힌 예술성을 유연하게 끝내준 작품. 이후로 화가들 유화작품이 나옴.
이 건축법 레프리카. 펜실베니어 내쉬빌(Nashville) 팔테논 신전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그 제노파네스는 호머와 헤시오드가 인간이기에 신을 인간으로 표현해온 것처럼 만약에 가축, 말 또는 사자들이 손이 있거나 발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신을 그들과 같은 형상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지적.- 단편 15 

환언하면 동화 자체에 의미가 없고, 인간의지가 운명 못지 않게, 또는 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지.

이 인간의지에 의한 성숙, 완성 및 만남의 법칙의 인과관계 성립. 
불교의 표현으로 '최초의 생각' (무명無明. avidya '아비댜')으로 인연의 단초가 생기는 것.

의식주, 갈증, 목욕,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찾는 욕망(欲望. '慾望'이 아님)은 기본욕구.
무명은 맹목적 의지. 대체적으로 번뇌를 불러드리게 되는 우치(愚痴. '어리석은 생각'). 
그리고 밝지 못한 욕망(慾望. libido. 성본능 에너지).

이에 이솝우화; 여담이지만, 일의 단초가 되는 만남의 법칙
1. <파선된 배와 바다>
배를 타고 나가 난파되어 성난 파도에 죽을 고생한 후 표류하다 운 좋게 땅 위로 밀려와 쓰러져 있는 이가 바다를 욕했음. 

그러자 파도가 형상으로 나타나 '나는 땅과 같이 조용한 성품인데 바람이 나를 밀어붙였다. 
그 바람에 땅 위로 바람이 적게 불어갔지, 이 것도 내 자랑이 아니다'라고.

2. <데마데즈(Demades 'dema'dez'. 380-319 B.C. 알렉산더 편에 선 웅변가)와 우화>
사대주의자 데마데즈가 데모스테네스(Demosthenes 385?-322 B.C.)를 반대하고, 아덴에서 필립, 알렉산더 편에 들어 웅변하는데 청중에게 관심을 끌지 못했음.

그러자 그가 이솝우화를 이야기하겠다며 '데메테르(Demeter), 제비 그리고 뱀장어가 같이 여행을 떠났는데 다리 없는 강에 도착하자 제비는 날아 건너갔음.

뱀장어는 헤엄쳐 가고', 여기에서 그가 말을 멈추자 청중의 몇 사람이 '데메테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었다.

이에 그가 '데메테르는 화가 몹시 났지요. 이유는 당신들이 들어야 할 공공사업과 나라 걱정을 해야 하는데 그 대신에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니까요'.
이 경우도 서로 만났기 때문에 화가 났던 것.

3. 누가 거기서 자라고 했나? <여행자와 행운의 여신>
어느 사람이 오랜 여행 끝에 깊은 우물 가장자리에서 깊은 잠에 골아떨어져 우물쪽으로 가깝게 움직여 자고 있섰음. 

그러자 행운의 여신이 그에게 다가와 어깨를 만지며 '일어나요! 멀리 떨어져 자요! 만약에 당신 잘못으로 우물에 빠지면 나를 비난하지 않겠서요'라고 물었음.     

이 말은 '내 의지로 부딪치지 않았으면 운명의 여신이 실을 끊고 말고 할 일도 없을 것이고, 내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거리를 그 운명의 여신이 그 시간(간격)을 정해준다'는 의미.  

전혀 상상 밖으로 간통을 당해도 부잣집 궁도령에게 당하고, 낫을 들고 산으로 나무하러 갔다가 임꺼정 부하를 만나 겁탈을 당해도 그 후에 전변되는 새옹지마는 운명의 여신의 몫.

그 나머지는 모두 상대를 만족시킬 내 몸과 마음에 달린 것.
상대에게 마음에 들어 안방 차지할지, 결론이 뭣 주고 뺨맞는 헌 신짝될지, 50% ; 50%.

치명적인 약속을 받은 댄서 살로메가 세례 요한의 목을 걸고 뇌살적인 춤을 춘 것도 헤롯 안티파스(Antipas)와 재혼한 그녀의 모친 헤로디아스 의지의 심볼.- 구스타브 모로(Gustav Moreau)'s Salome & the Growth of Symbolism

매독 3기, 척추매독증상의 알폰스 도데가 다 큰 딸의 손을 잡고 초상화가 그려진 것도 인간의 의지.- 우잔 카랼(Eugene Carriere)'s Alphonse Daudet and Daughter

그러므로 인연은 거의가 내가 걸어나가 만든 것.

어른이 걸린 매독은 어른의 당연한 운명이 아님.
그가 17세에 모델 마레 리예(Marie Rieu)를 짝사랑. 다음 해에 '사랑하는 여인'을 짓고 21세에 매독에 감염, 6년 후 글재주 있는 20살 처녀 줄리 알라(Julie Allard)와 결혼(1월)한 해에 첫아들 라온 (Leon)을 낳았지만 더 이상 생식에 자신 없음.

44세에 마레를 못 잊어 <사포 Sapho. 그리스 양성애자 여류시인 Sappho>를 지음.
요행히 낳은 딸이 이 징그러운 아버지에게 고개를 돌리고 딴 데를 보고 있는데, 딸의 손목을 쥔 인물화로 그려진 것.  

명성과 인격은 자의적인 행위로 인하여 일치하지 않은 것.
매사에 사랑, 책임감, 건강, 우애, 작업능력, 용기, 인내, 정직, 신실, 믿음은 내 의지의 몫. 
..........................................................................................................감사합니다. dkp 올림. 8-24-15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5  시인 블락[블레이크]: 인간이 섭리를 좀 닮았다면 이태백 09-23 677
1964  삼성소리 Vs. 소니소리 써니 09-23 622
1963  여인의 최후의 보루 이태백 09-23 776
1962  허영의 시장 t. t. t. 일본의 M.I.T. +1 이태백 09-22 814
1961  음악은 철학운율. 뮤지칼 포엠 이태백 09-20 2142
1960  조 바이든. 대통령직은 숙명인가 +1 이태백 09-18 815
1959  여성용 바이아그라 이태백 09-18 1123
1958  레스비언의 로바트 올가즘 이태백 09-17 818
1957  M D Anderson +2 써니 09-17 856
1956  "내가 누군데ㆍ?" 꼴불견 막말문화 +1 이태백 09-17 726
1955  토요타를 은이라면 공진단, 당간신구, 고베 주얼매트는 똥이다. +2 이태백 09-17 1216
1954  자벌레가 잘룩거리며 기는 이유 +2 이태백 09-16 2952
1953  헌화가. 수로부인과 상열의 향가 이태백 09-15 996
1952  G7 재구성의 필요성 및 우리의 태도 +1 써니 09-15 587
1951  복지정책과 아보카도 농사의 비유 이태백 09-15 1150
1950  성찰 없는 한국인. 함석헌옹의 재평가 이태백 09-15 1253
1949  눈 맞아 새끼배는 되강오리, 농병아리 모(眸) 이태백 09-14 1202
1948  골퍼 서그스. 변수많은 그린 마찰력 이태백 09-13 1134
1947  달러에 하필이면 피라밋 눈인가 이태백 09-12 960
1946  Sherlock (TV Series) 써니 09-12 596
1945  여자의 욕심 이태백 09-12 874
1944  부처님의 비유말씀이 많은 이유 이태백 09-12 715
1943  달러 지폐의 외눈 간(艮) +2 이태백 09-11 1070
1942  동성결혼. 역사로 사라질지도 이태백 09-11 727
1941  법과 원칙대로 +1 써니 09-10 696
1940  달기(妲己)의 복수심. 망국에도 요염. 이태백 09-10 1198
1939  1.3% 모자란 3살 아일란 알쿠르디 죽음 이태백 09-10 869
1938  요세미티를 제대로 못 본 이유. +2 써니 09-09 612
1937  동성결혼은 타입 l 에러. 인간전형(典型)이 탄핵한다. +4 이태백 09-09 691
1936  영구평화안 북한영세중립화. 반기문 총장에게 건의 +1 이태백 09-08 759
1935  이숙 우정 +1 써니 09-08 989
1934  학스타우젠; 기민한 4형제 이야기 이태백 09-07 840
1933  하루 물 섭취량. 1.5x체중xBMI 이태백 09-07 1570
1932  죽음의 사자 이태백 09-07 655
1931  일찍 죽어 환란, 늦게 죽어 재난 +1 이태백 09-07 652
1930  반기문 출마 선언 +3 써니 09-07 544
1929  뱀은 사람 침, 백반, 개암나무 싫어함 이태백 09-07 1172
1928  지구 난민 그리고 우리 +3 써니 09-06 665
1927  온라인 포르노. 추락한 양심. 힘든 세상. +10 이태백 09-06 840
1926  이해는 가나 또한 의아한 무모증 얘기 +2 써니 09-05 1043
1925  께름직한 북ㆍ중관계 이태백 09-05 798
1924  Arm's Length 써니 09-05 619
1923  부지런한 남동이가 그럴만하네 이태백 09-05 575
1922  천국 사다리 발판의 DNA 코드 이태백 09-04 894
1921  쇼크를 받기는 나도 받았습니다. +1 써니 09-04 748
1920  격화소양에 뾰죽한 수 이태백 09-03 929
1919  누드의 완전범죄 그리고 앵두섬 이태백 09-03 1434
1918  배롱. 2ㆍ8, 3ㆍ8, 7ㆍ8 꽃나무 +3 이태백 09-03 854
1917  김정은이 중국 전승절에 안 온다니 아쉽군요. +1 써니 09-03 563
1916  하루 수분섭취 8ㆍ8습관 규칙 +6 이태백 09-02 1195
1915  통일. 정치꾼들의 정권욕이 문제 이태백 09-02 586
1914  베를린 장벽 26년 써니 09-02 621
1913  북한은 20세기 흉노족. 이겨야 땅 밖에 얻을 게 없음. 이태백 09-01 738
1912  목함 지뢰 사건을 얘기 하자면.... +2 써니 09-01 587
1911  줄타기 곡예 한국 외교술 +1 이태백 09-01 631
1910  인간의지가 천륜. 반(反) 오누이 사랑. 이태백 09-01 935
1909  한국의 대 미ㆍ일본ㆍ중국외교술 +2 이태백 09-01 688
1908  박대통령 중공방문 유감 써니 09-01 550
1907  괴물 레비아탄의 노리개 자유경제 이태백 08-31 920
1906  아리랑. 진솔한 낱말뜻 이태백 08-30 919
1905  매요신: 고생만 하다 낙을 못 본 시인 이태백 08-29 1050
1904  케겔(Kegel) 8자 회음부 운동 이태백 08-29 4418
1903  안 어울리는 결합. 한ㆍ미ㆍ중ㆍ일 이태백 08-29 761
1902  아리랑. 색성(리비도)의 정서적 표현 이태백 08-29 974
1901  야설 2금. 금발 보존 총기휴대 법칙 이태백 08-29 1717
1900  페스트. 불타는 서부;지구온난화 이태백 08-29 980
1899  왕유; 기무잠을 송별하는 시 이태백 08-28 1638
1898  상쾌한 아침 +2 써니 08-28 631
1897  야설 29금 이태백 08-27 1312
1896  말 한 마디 없이 우정 깨기. 요루바 민화 이태백 08-27 676
1895  북한. 잡종 공산주의 정체성 이태백 08-27 689
1894  노름으로 천국울 부수는 자에게는 힘으로 이태백 08-26 695
1893  운명 '팔캐' 3여신 이태백 08-25 1354
1892  아마존; 허물어지는 모래피라밋 이태백 08-25 873
1891  미운 오리. 오라비 링컨상(像) 이태백 08-24 974
1890  존재에 의미를 둔 한국정치인 역사 이태백 08-24 560
1889  지빠귀(나잇팅겔) 노래, 자연을 찾던 헨델 이태백 08-23 814
1888  개불알꽃 모카신(moccasin) 이태백 08-23 719
1887  눈안개 탁투구아 에스키모 이태백 08-23 687
1886  다수가 뭉친 독존, 미국 문장(紋章) 이태백 08-21 797
1885  궁금증 지진의 쓰나미. 산불보다 무섭다. 이태백 08-21 954
1884  사하원칙 빠진 이념과 정책 구설수 이태백 08-20 1529
1883  독후감. 다빈치 코드. 예수의 딸 사라(Sarah) 이태백 08-19 1477
1882  권도: 기업가의 정서 이태백 08-19 802
1881  노인이 껴안는 실잠자리, 유방아기, 웃방아기, 뒷방아기, 침동(寢童)이 이태백 08-19 4130
1880  세노의 섬 '죽음의 댄스'. 젊은이 나이는 몇살? 이태백 08-17 1494
1879  매국노 친정아버지, 남편을 읊은 시 이태백 08-17 776
1878  독립유공자들의 '친일파 3대부자'란 비난은 공산사상 이태백 08-16 651
1877  사무량심 나모아미퉈포 이태백 08-16 1181
1876  엄마 나 이상형 찾았서. 쓰레기야. 이태백 08-16 704
1875  울다 웃을 5가지 사랑; E.S.P.A.S. 이태백 08-16 835
1874  삼성의 장자와 장손. 써니 08-15 820
1873  가문을 살리고 형제의 조직의 힘을 선용하려는 부모의 마음 +1 이태백 08-15 692
1872  인상여-염파. 선공후사, 육단부형, 문경지교, 삼도유실 이태백 08-15 1193
1871  멸도하고자 지금의 생각을 잊는 길 4/4 이태백 08-14 693
1870  올가즘이 심신을 다 뺏지 못한다. 3/4 이태백 08-14 863
1869  올가즘에서 삼매로 이르는 길 2/4 이태백 08-14 891
1868  올가즘에서 열반에 이르는 길 1/4 이태백 08-14 1029
1867  왕소군. 깨진 시루. 돌아다 보면 뭐하나? 이태백 08-13 1236
1866  유치한 남북의 짓궂은 장난. 악마는 이 손을 노린다(Isacc Watts). 이태백 08-13 770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