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남한을 잘 아는 북한의 목함지뢰로 기인한 이 번 남북토론, 항의외교에서 본 것과 같이 반론, 수정하려는 정의에는 힘이 깔려 있서야 함.
내부자란 모략이 아니며, 실전 65년 지난 현실에 자연발상적인 매스 컴뮤니케이션의 부가가치.
힘이 있서야 상대편에게 배려할 수 있고, 힘이 없는 정의는 천년을 살듯한 고고한 학의 오직 울음소리.
다음은 천국을 깨부수는 노름꾼을 내 팽길 힘이 있서야 정의구현함을 보여주는 독일 그림 동화 # 82.
덴막 민화 노름쟁이 한스(Hans).
언제나 노름에 취한 한스. 집도 날리게 되었음.
그 때 하느님과 베드로가 찾아와 하룻밤 묵기를 청하자 한스가 '다 좋으신데 침구와 먹을거리가 없는데 어쩌죠?'
이에 베드로가 그에게 동전 세닙을 주며 빵을 사오라고 부탁하기에 한스가 가게로 가는 도중의 그의 노름 친구 집을 지나칠 때 그에게 '들어 오라'는 말이 들리자 '네 마음대로! 이 동전 세닙마저 바라냐'라고 빗대었지만 결국 끌려들어가 노름에 그 돈을 잃습니다.
이에 그의 집에서 기다리다 못한 하느님과 베드로가 무슨 일로 한스가 붙잡혀 있는지 알아보려고 찾으려고 나온 그들을 한스가 보고, 얼른 흙진창을 기어다니면서 동전을 찾는 시늉을 했지요.
이에 거짓부리짓하는 한스에게 베드로가 다시 세닙을 주어 빵을 사오게 하고 집에 돌아온 그에게 하느님이 그에게 와인이 있는가라고 묻자 지하실에 빈 술통밖에 없다고 대답.
이에 그에게 '가보면 좋은 와인이 있을꺼야'라기에 믿지 않지만 내려가 7말들이의 술통 주둥이를 돌리자 와인을 받아낼 수 있섰음.
다음 날 아침에 하느님이 그에게 고맙다며 세 가지 소원을 말해보라자 한스가 이기는 카드 한 벌, 언제나 이길 수 있는 주사위 두개, 그리고 나무 한 그루.
단, 그 나무에 올라간 사람은 자기가 '내려오라!'고 말하기 전에는 내려올 수 없게 된 과일나무 한 그루를 원합니다. 그래, 소원대로 그렇게 해주었읍니다.
그 후로 한스는 노름을 진지하게 하여 세상을 바야흐로 절 반을 차지할 돈을 긁어모은 걸 본 베드로가 하느님에게 '이거 안됩니다. 그가 세상을 다 차지하면 되겠습니까? 죽여야합니다'라기에 한스에게 저승사자를 보냅니다.
이 저승사자가 노름하고 있는 한스에게 '잠깐 봅시다'라자 '이 노름 좀 끝내고요. 그 동안 입가심으로 저 과일을 따시면 되겠네요'라기에 그가 나무에 올라갔지만 7년 간 내려오지 못하자, 세상 사람들이 7년동안에 아무도 죽지 않았음.
이에 베드로가 '아무도 안 죽으면 안됩니다'라고 진언하자, 하느님이 한스에게 명령하여 저승사자가 풀려지게 되자마자 한스는 당장 묶였고, 저 세상 천국으로 끌려 갔지만 문전박대로 쫓겨나 연옥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우리는 너무나 비참하고 곤란하기에 노름은 원하지 않는다'며 거절당함.
결국 발길을 지옥으로 돌렸는데, 모두가 마음 편하게 있지 못한 이 곳에서 마왕 루시퍼와 곱추 악마를 만나 카드판을 벌려 이긴 후 한스는 천국에 복수하려고 그들과 함께 몰단(Mordan)강에 있는 엄청 큰 3,868피트 길이의 기둥을 뽑아 들고 천국을 찾아감.
장대뛰기로 천국을 찾아가 깨부셔 천국이 무너지게 되자 베드로가 하느님께 부탁한 대로 한스를 잡아 세게 던져버리자 한스의 영혼이 가루로 부서져 버림.
그 후로 한스의 영혼 쪼가리가 날아다녀 지금도 노름꾼이 있게된 원인이 됬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옳지 않은 경우에는 힘으로 정의를 구현해야 함이 당연.
..........................................................................................................감사합니다. dkp 올림. 8-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