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꽃이 피고 봄이 가니 꽃이 떨어진다.".주어 술어 주어 술어 주어 술어 주어 술어
" 야- 그거 너 문법하냐?"
" .......... "
" .......... "
"오랑캐 땅에 화초가 없으니 봄이 와도 봄이 온 것 같지 않구나.
.근심때문에 야위어 자연히 다이엇이 되어 허리가 가늘어지니
.이 것이 헬스크럽에 가서 허리 가는 몸을 위한 것이 아니었네."
"야 그 거 누가 지은 게냐?"
"예- 이테백이가 지었사옵니다."
"그래 그럼 짐(朕)보다 3,000살이 어리겠구만, 흐 흠!"
" .... ...... "
"지금 이 땅을 다시 밟아보니 감개가 무량하구나. 짐은 8조 법금으로 간단하게 나라를 다스렸는데 지금 정치하는 이들은 3,000조 법금으로 다스린다며?"
"예- 왕검님-~~!"
"그게 다 모연수(毛延壽). 화초가 없는 곳도 없는 것도 갸 때문이니라."
"어찌요? 어찌하오리까, 대왕마마--!?"
"심중의 상처는 처벌하지 말고 그림을 다시 그리라고 해. 그의 것은 그의 것으로."
"예- 황공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