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단어로 명료하게 낱말뜻을 해설한 사전이 있는 것처럼 탈라랜은 일곱 단어로 압축하여 말하랍니다.
팬태스틱한 따끔한 격언을 남긴 탈라랜(Talleyrand): 프랑스 정치가. '파레골(Parigord) 탈라랜'(1754-1838).
"말이 길어지면 서로 이해를 못하게 된다."- We shall never understand one another until we reduce the language to seven words.
그래서 그런지 기원전 196년경에 이집트에서 제작한 그 로제타 스톤(the Rosetta stone)을 나뽈레옹 군대가 발견했지만 영국은 말 없이 이 것을 대영박물관으로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두 개의 오베리스크(Obelisk 뾰죽 탑); 크레오파트라 바늘(Cleopatra's Needle)을 몇 마디 안하고 영국으로 뜯어갑니다.
이 우람한 뾰죽탑은 모세가 있던 이집트 람지즈 3세 때보다도 100년 전 투트모세(Thutmose B.C. 1475) 3세 때에 건립한 것.
이집트 메헤멧 알리(Mehemet Ali)가 영국에 선물한다고 하자 헬리오폴리스(Heliopolis)에서 알렉산드리아로 옮겨진 오베리스크를 두말없이 영국으로 옮겨가 런던에 세웁니다.
이를 위해 벤저민 디즈레일리 수상, 해부학, 피부과 전문의 '윌리암 제임스 에라스무스 윌슨'이 두말없이 엔지니어 존 딕슨(Dixon)과 같이 1만파운드 비용으로 뜯어내어(1877), 런던에 옮깁니다(1878).
사실 영국은 그 디즈레일리 개인 돈으로 이집트와 스위스 운하에 대한 공동주주가 되기 전에는 이집트와는 외교적으로 별 볼 일.
이와 같이 이 세상은 말 없이 최후에 한 방, 승리는 최후의 2~5분, 피날레는 한 마디로 정곡을 찌르는 말로 결정나는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별 말 없이 감정이입, 이심전심으로 컴 문화 중의 구악을 일소합시다.
정화하는 일곱 단어: 아카라카치초초!
'소왓'이 생선회(Poisson filet)를 뜬다면 법자는 삼겹살(bacon)을 뜨더군요.
신랄하게 뾰죽한 그 오베리스크 구호가 없다면 한국일보 열당의 정화정풍(精華整風) 운동으로 관리자에게 정화(淨化)내용으로 격문을 쓰세요.
마치 희종조(僖宗祖) 때 주위를 배반하고 장안을 휩쓴 황소(黃巢)의 난(亂) 때에 최치원이 격문(檄文)을 쓰고 이극용(李克用)이 황소를 자진(自盡)하게 만든 것처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