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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카고 갑자기 사라져야 하는 공작새 신세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4-11 (토) 02:23 조회 : 836
남의 글에 가래침을 뱉어오던 친구가 어젯밤에 "안녕"이란 글을 남기고 열린마당에서 사라졌다. 그 전에는 아닌 밤중에 MBA라 뻐기면서, 자기에게 영어로 도전해보라 카고 의시대던 친구가 갑자기 오밤 중에 여행을 떠난다는구먼.

제 입으로 5월 중에 스페인으로 여행가기로 이미 표를 사놓았다고 자랑하던 녀석이 6월에 다시 보자하고 "안녕"의 인사로 바람과 같이 사라졌다. 이런 댓글을 그 자리에 놔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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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즐거웠습니다. 6월초에 돌아오겠습니다.
(혹시 나만 즐거웠나?)

쩬반과 그 병풍들은 so what을 그동안 열심히 씹으세요.
(씹힐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Bye bye for a w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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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후의 작별인사가 있기 전에 나에게 이런 도전장을 던졌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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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ID:saywhaaat) [ 2015-04-09 08:37:08 ] 

5 - 이 치매영감아, 니가 징징거려서
시간 정해놓고 밤중에 내가 번역한 거 생각이 안나지?

꼬우면 오늘 나하고 한 판 해보든가?
경제학은 내 전공도 아니고 제대로 판단해 줄 사람이 없으니
영어 -> 한글, 한글 -> 영어 번역이나 시간 정해 놓고 한 판 할까?
오케이?
-------------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5월 중에 여행하게 돼있다고 떠벌린 친구가 어젯밤에 허겁지겁 긴 여행을 떠난다는 건가? 오늘이 4월하고 10일이니 6월 초에 돌아온다면 2달을 스페인인지 유럽인지를 부평초처럼 떠돌아다니겠다는 말이 아닌가? 지 인생 지 사는데 두달이던 1년이 되던 내 알바가 아니다만, 어찌해서 영어실력을 대결하자고 장갑을 링(ring) 안에 던져놓고는 이같은 얼간이 작별을 서둘러야 하는가 말이다.

전에도 하도 잘난척 하면서 내 영어는 초딩인지 고동인지 하길래 그럼 네가 그 잘난 영문을 한번 써보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시간이 흐르더니 요리 빼고 조리 숨고, 욕지거리에 생쥐같은 입질을 내가 기억하고 마는, 어제는 자기가 "밤늦게 기대한 영문을 올렸었는데, 내가 못 읽은 모양이라나? 그럼 그런 영문의 글은 밤사이에 생쥐새끼가 다 먹어처웠단 얘긴지, 열당관리자가 시원치 않은 영어작문이라 해서 삭제햇는지... Who knows! I could not have read it by no means.

내 말이 이거다. 지난 몇년동안에 나를 "얘", "니", "너", "지질이", "무뇌충", "치매",... 내가 기억하는 것만 대략 이런 정도더구만. MBA를 했다는 녀석이 아니!...씨먹은 소리 한마디도 못하다가 어제서야 겨우 "자기가 MBA를 한" 천재(?)라도 되는양 기고만장 했었지 않았던가? 여기 song park선생이 일부러 같이 번역하는 작업에 끼어달라고 했었고, 질질 시간을 끄는 기미가 있으니까 샹박선생이 "언제나 그 도전한 한글의 영문이지, 영무의 한글인지가 나올 건가"를 다구챘지 않았던가?

이런 작단을 하고 있는 판인데, 법자선생이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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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 za (ID:rousou) [ 2015-04-09 14:22:55 ] 

소왔님의 그간 글들을 보면

분명 그의 학식과 사회경험에서 묻어나는 상식으로

열당에 좋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의 영어 해석으로 볼 때

누구의 엉터리 영어가 아닌 정통영어를 구사하고 있다.

분명 직장에서도 자기 몫을 하는 인물일 것이다.

열당에 몇 안되는 대화와 분별을 가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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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돌아가는 세상입네까? 내 알다가도 모르겠아오니, 누구 시원하게 설명해주시면 참으로 감지덕지 하겄오. 별의별 잡놈들이 세상에 많다는 것은 내 이미 익히 아는 바이지만, 이런 종류의 게릴라 전법으로, 몇 않되는 열린마당의 필자들을, 미국의 이민자들의 모임에서 사람골리는 이런 低質(저질)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하기는 제 하는 말대로, "씹힐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말해보면 "씹어줄 가치가 전혀 없다고 본인이 실토"를 해놓은 판이니 별 고려의 대상에 오를 이유가 없겠읍니다만,... ㅉㅉㅉ

예전에 DKP선생을 물고 늘어져서 그 양반이 진이 빠진 남어지 결국엔 다른 데로 가섰다 마는, 이 작자가 (어떤 분은 유식한 말로 雀者-공작새?) 나를 괴롭혀서 여기서 없어지기를 바란다는 건가? 아니면 누구든지 잘난 척하고, 아는 척하면 그를 되씹어 대면서 위에서 논다는 것을 과시한다는 얘긴데... 글세 올시다. 남을 깍아내려서 올라서는 수작은 한국에 가서 해야 먹일 일이지비. 이 친구 약간 돌았지 않아? 

禪涅槃
2015-04-10 09:18:29


선열반 2015-04-11 (토) 07:18
3  Zen Nirvana (ID:zenilvana)[ 2015-04-10 15:06:34 ] 
어이, MBA 시키;

니는 그 좋은 학벌 가졌다고 헛소리 해가면서 한다는 수작이 남의 글을 도적질하느냐? 니 DAE갈통에는 그런 거 허라는 software로 꽉찼는가? 뭐 아는 게 좀 있으면 자존심이라는 게 있다. 니는 볼것도 없이 "낯가죽 두꺼운 수치를 모르는 쌍통을 하고 있구나. 에라이 SSANGNUM의 후레자슥아!~

<쩬반아, 내 할 일 끝났으니까 진짜 간다.
다음에 보자.
딸랑이도 잘 있거라.>

끝나긴 뭐가 끝나? 이 정신나간 시끼야! 나에게 도전장을 던졌으면 한번 을러보던가 말던가 해야 하지 않느냐? 그게 보리문둥이가 하는 치사한 짓거리더냐?

내가 갱생도 사람들을 사나이로 보아왔는데, 이 시끼는 어디서 굴러먹은 개뼉따군가? 사내시끼가 계집애 장난을 하니, 이기 봉알을 달고 이러는 건지,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거 뭐라더라...不씹이로군. 영어실력이 젬병이면 아예 처음부터 큰 소리를 치지 말던가, 아니면 실수로 그런 이바굴 했으면 죽으나 사나 한번 붙어보고 무시기 결판을 내야 할게 아닌가? 내 그래서 이 샥꾸를 늘 덜 떨어졌다고 하는 기라. 한심한 넘이 누굴 어떻게 보고 gaigirol을 하는 거냐구? 
2  Sanghai Park (ID:sanghai)[ 2015-04-10 12:21:13 ] 
그랴... 와또 늬 넙적허고 펀펀한 뒤똥수 '퍽' 소리나게 한데 처불자.
You deserve it! Everyone think so. So what?
그건 그랗고...또 왜 튕겨 나온겨?
어듸 당겨 온다메? 늬 형늼 썅하이 박 이 그릐도 그릐웠덩겨?
그려...근싄되는 일 있슴...여긔 글올려놔...내가 시간 듸는듸로 나와 상담혀줄터잉께
1  so what (ID:saywhaaat)[ 2015-04-10 12:16:53 ] 
쩬반아, 내 할 일 끝났으니까 진짜 간다.
다음에 보자.
딸랑이도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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