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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그것으로 지워지고 망한다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3-28 (토) 20:09 조회 : 838
화무십일홍:

이 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 차유고피유(此有故彼有)
이것이 생기기 때문에 저것이 생긴다. .차기고피기(此起故彼起) [此生故彼生]
이것이 없기 때문에 저것이 없고, ............차무고피무(此無故彼無)
이것이 멸하기 때문에 저것이 멸한다...차멸고피멸(此滅故彼滅)

이 말은 잡아함경(雜阿含經) 30권 335경. 
다시 말하면 세존이 설법한 그 잡아함경 경문해석 대정장편(大正藏編) 293, 296, 297경(經) 및 잡아함경논회(論會) 25, 34 및 36 쪽에 수재되었다고 합니다.

이 것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란 속담과 같이,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이유 없는 결과가 없다는 인과율, 즉 인연에 의해 도미노현상이 일어나는 연기(緣起)의 쉬운 말 풀이입니다.

이 말은 음양에서 말하는 음과 양은 항상 같이 있기에 딱딱한 것이 있으면 이 것을 녹이는 성분도 역시 같이 있기에 옷에 묻은 검정 콜탈을 지우려면 콜탈과 처음부터 같이 있던 휘발유, 석유로 지워야 되고, 인슈린 홀몬 분비과다로 저혈당이 된 경우에는 역시 췌장에서 인슈린과 같이 분비되고 인슈린의 작용과 반대로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glucagon) 홀몬으로 견제된다는 의미일 겁니다.

역시 신경성 위ㆍ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위점막에서 소화용으로 분비된 염산이 원인이 되어 위와 십이지장이 녹아버리는 자가(自家)소화작용, 즉, 제 몸이 제 몸을 녹이는 생리현상 및 피와 근육, 식물의 씨앗을 단단하게 하는 효소와 적당할 때에 이를 녹여내는 효소가 같이 존재하는 음양이 함께 여럿이 모인 하나의 정체(整體)로서 얽혀져 '이것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서질 때에 저것도 없서진다'는 자충수 인연을 포함할 겁니다.

그러므로 어느 풍조가 대단히 융성하면 그 안에 반드시 이를 소멸시키려는 세력이 병존함으로서, 그 대승불교가 인도보다도 더 발달된 중국에서 쇠락해져 갔고, 스리랑카[세일론], 타이, 버마보다도 불교가 탄생한 인도에서 불교가 쇠락해져 갔고, 중세기에 유행한 스콜라[교부] 철학이 스콜라 철학자 옥캄(Occam)에 이르러 쇠퇴해진 것 처럼, 미국의 장로교단, 감리교단이 쇠퇴해진 것 처럼, 지난 2010년에 신앙을 상실한 진보교단 목사 3명, 보수교단 3명처럼, 60여만 성도를 자랑하던 여의도 아무개 개신교 하느님의 성회 교단, 정치를 넘보는 정의평화위원회(Pontificia Commissio a Justitia et Pace)가 극성에 이른 가톨릭이 융성한 한국 기독교 역시 자충수로 쇠퇴해질 겁니다. 

선열반 2015-03-29 (일) 03:38
그 말씀이 맞습니다. 

DKP가 융성하면 법자가 욕지거리로 까내리고.
한창 사이가 좋을 때는 둘이서 같이 나를 애먹였고,
Non-principle이 결국 이런 꼴을 불러올 줄이야!
 
금마는 초장부터 하는 꼴이 맘에 않듭디다만.
그 당시에는 DKP가 노골적으로 법자를 부추기더니,
요새는 둘이가 犬猿之間이 됐으니.

내 보기에는 세상 돌아가는 것이 다 우습고만요.
돌고 도는 것...
점잖게 말해서 正-反-合의 論理랄까?
뭐 그런 거가 아니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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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3-29 (일) 04:32
ㅋㅋ
좀 모르시는 말씀. ㅎ
극자(極者)는 반전합니다.
강경보수 '테드 크루즈'의 대통령되기 위한 자가당착(oxymoron). 정책안건마다 세분화하고  '극, 극(Far, Far)'하면 극우, 가중하여 극,극,극하면 민주당 정책, 분열하는 음양의 연화(衍化)법칙.-the law of the infinite divisibility of yin and yang
꽃만 피우는 그느마기에 쉽게 놀다가 '극,극,극,극,극', 홀수 번 발광하여 뒤바뀌면 참(善)한 녀석. 

그 법자같이 시끄러운 환두(驩兜)를 순(舜)이 숭산(崇山) 쪽으로 쫓아내듯. 법명이 이 산이름인 '숭산' 대스님으로부터 '난 모른다. Only go straight. Don;t know!'는 가르침을 받은 하버드 '알고 싶을 뿐'-만행(萬行)스님.
모르니 조용할 수 밖에. ㅋㅋ

사람의 꽃은 주둥이. 암술은 혓바닥. 시끄러운 울대.

원래 꽃만 야하게 피우는 하이브리드 치자(梔子), 복사꽃, willow cherry은 방향은 좋으나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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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3-29 (일) 05:10
만행(萬行)스님과 숭산(崇山)과는 다른 이름의 고승들이고 
하버드의 '알고 싶을뿐'의 스님 이름은 현각(玄覺)스님으로 아는데,
혹시 그 양반의 책이름인  '萬行'을 잘못 인용하시는건 아닌지요.

내가 오히려 착각하는가?

요새 '從心의 경지'에 이르다 보니 정신이 오락가락 합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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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3-29 (일) 05:58
제가 알기로는 현각 스님의 본명/속명/출생신고 이름은 Paul Muenzen, 드문 성(姓). 
1996년 양산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고, 2001년 화계사에서 숭산 스님으로부터 현각이란 법명을 받고, 구도자로서 은거하는 몽크보다는 자신 스스로 유마거사처럼 
속세에 재가 스님처럼 사람들과 악수하며 지내겠다는 의미로 만행(萬行) 스님이라는 일종의 펜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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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3-29 (일) 08:21

만행(萬行) 스님이라는 일종의 펜 네임이라......? 


<현각스님의 생애>

1964년 미국 뉴저지 주 라웨이의 가톨릭 교도 전통이 강한 가정에서 아홉 형제 중 일곱번째로 태어났으며 다른 형제들과 같이 가톨릭 중고교를 다녔다. 어머니 패트리샤 뮌젠은 아일랜드계, 아버지 조지프 뮌젠은 독일계 미국인으로 뉴욕 포덤 대학교(Fordham University)를 다니면서 생화학을 전공했다. 미국 이름인 폴은 세례명이다.

1983년 9월 예일 대학교 입학해서 서양 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과 생애를 공부했고, 재학 시절 대학 3학년때 까지 당시 소련과 무기생산 경쟁을 하던 레이건 정권과 비도덕적인 남아프리카에 투자하는 대학 재단에 반대하는 운동도 열심히 했다. 이후 운동권 활동을 그만두고, 폴 호머 교수를 만나 키르케고르쇼펜하우어 등을 배우며 종교 진리와 믿음,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고민하다가 예일대를 졸업할 무렵부터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87년 대학교를 졸업한 뒤, 아예 독일 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겠다는 생각에 독일어를 배우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철학과를 1년 동안 다녔다.1988년에는 파리로 가서 영어와 독일어를 가르치다가 미국의 초월 주의 철학운동 주창자인 에머슨을 공부하고 초월 주의에 대해 배웠다. 1989년 봄 미국으로 돌아와 월스트리트에 있는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다가, 그해 9월에는 로마 가톨릭의 신부가 되고자 하버드 대학 신학대학원 비교종교학과로 진학했다.[1]

서양 종교와 철학에서 정신적 만족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1989년 12월 우연히 강연차 미국을 방문한 숭산 스님의 강연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1990년 케임브리지 선센터에 입문하게 되고, 그해 11월에는 한국으로 와 1년간 신원사에서 동안거를 시작한 이후 송광사, 정혜사, 각화사, 봉암사 등 선방에서 용맹정진을 했다. 현각은 1992년 육조 혜능대사가 모셔진 중국 조계산 남화사에서 계를 받고 출가하였다. 1996년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비구계를 받았으며,2001년 8월 화계사에서 숭산스님으로 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

1992년 하버드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1997년 미국 프로비던스 선센터 홍법원 주지를 지냈으며, 현재는 현정사의 주지와 화계사의 국제선원장을 맡고 있다. 2008년 4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저서[편집]

  • 현각 (1999). 《만행(萬行):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열림원. ISBN 8970632085.
  • 현각 (2000). 《오직 모를 뿐: 숭산 선사의 서한 가르침》. 물병자리. ISBN 898748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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