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하며 말할 때 자기가 한 말인 체하지 않는 처신이 좋을 겁니다.ㅎㅎ이 세상에 '왠만한 말은 이미 나온 말'이기 때문.- 테렌스(Terence. Publius Terentius Afer. B.C.185-159): Nihil dictum quod non dictum prius
그러기에 자기가 한 말로 자랑스러워 하면 안 되고 유머적이어야 좋을 겁니다.
그 중에 한 가지 예를 들면,
자기가 모르고 그 말을 한다면 자신이 무식함을 모르고 한 말이기에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나왔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델파이 신전에 새겨진 말: '너 자신을 알라', '과유불급(Nothing Too Much)'.
이 '너 자신을 알라'는 구절을 보고 피타고라스, 솔론,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라고 프루타크(Plutarch A.D. 46-120)가 지적합니다.
이 뛰고 나는 격언보다 한 수 높아 걸(跨)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그 말은 틀렸다. 나를 알기 전에 다른 사람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ㅋㅋ-
그 그레코-박트리안 인도왕이 되고, 불교도로 개종하고, 불경 '미란다파나'를 남긴 메난델(Menander B.C. 150)이 아니고 그 먼저에 쾌락주의 에피쿠루스 친구이자, 아테네 극작가였던 메난델(Menader B.C. ?343-291)이 말했다지요. ㅎ
까닭은 내 몸보다 거대하고 복잡미묘한 생태계에서 큰 소리칠 사람도 없고, 이 환경에 적응할 도(道)가 따로 없음이 이유겠지요.
'그 정직한 이유로 밥을 굶어도 좋다'고 말한 사람도 있지요.- 유베날(Juvenal. Decimus Junius Juvenalis A.D. 47-138 또는 60?-140)
이 보다 먼저 "The Master said, in the morning, hear the way; in the evening, die content."- the Analect (Lun Yu 논어), Book IV-8(4장 8절)
즉, 공자 말씀, '조문도(朝聞道) 석사가의(夕死可矣)'를 아더 웰리(Arthur Waley)가 그렇게 영역했나 봅니다.
그러므로 읽고, 앞 선 사람을 존경하고 겸손, 정직하게 말하면 좋을 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