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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질나는 데오도라 황후 나름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6-05 (일) 07:28 조회 : 719
1. 테오도라(Theodora), 508?~548, 40세에 졸.

2. 성당. 526년에 착공. 그 후 성 비탈레(Saint Vitale) 교황(657~672)을 기념하는 교회당으로 이름을 바꿈. 이 비탈레 교황을 동로마 황제 콘스탄스(Constans) 4세가 방문.


그녀가 동로마 황제 유스티아누스 1세와 결혼(523)하여 20년간 공동통치하다가 그녀가 죽기 1년 전에 완성된, 크리스챤 비잔틴 양식으로 8각 교회당.
실내 장식은 21년 후에 완성(547).  

이에 경건한 신자들이 그녀에게 구역질.
그녀는 빈민굴에서 홀딱 벗고 온 몸에 보리를 뿌리고 거위에게 그 것을 쪼아먹게 하고는 올가슴 신음소리를 연기한 미녀 배우 출신.

이에 그녀가 왕후로 책봉되어 대관식을 하는 자리에서 반대하는 수근거림이 있섰지만, 그녀는;

1. 간음한 자를 죽여서는 안된다.
2. 여인에게도 상속권이 있다.
3. 과부, 사생아의 보호
4. 여인이 이혼하는 것은 불가능한 행위가 아니다.
5. 크리스쳔 상류층이 신분이 낮은 여인과 결혼할 수 있고, 다른 신앙의 사람과 결혼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탈레 성당 천정에 이어진 벽에 온통 모자이크.
그 쪽매붙임에 아벨과 카인, 아브라함-이삭, 불타는 떨기나무 앞의 모세,..

10명의 신하를 거느린 유스티니안 황제의 모자이크,
9명의 궁녀를 데리고 서 있는 테오도라 왕후.

이 작품이 세계에서 가장 웅장하게 아름다운 모자이크 예술, 대작. 
........................................................................................................ 6-4-16 ^-^ dkp

써니 2016-06-05 (일) 13:38

Theodora, detail of a Byzantine mosaic in the Basilica of San VitaleRav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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