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올리버, 변영태.이승만이 대동한 고문 올리버는 촉석루 전설에 대하여 말했지만 변영태는 말할 건더기가 없었음.
올리버. 이를 CIA 요원이라 말하지만 그 당시 미국의 손이 필요, CIA에서 그에게 위임할 수 있는 것.
현기환 정무수석 비서는 빈 깡통.
깡통은 조용한 게 낫다. 그렇다고 <난타>하는 재주도 없으니까.
음악도 안 나오는데 말하면 실수, 무위(無爲)가 상책.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고향집 칩거.
그가 5ㆍ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광주행 KTX에서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동안 앞자리에 앉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한 마디커녕 인사조차 나누지 않고 도착할 때까지 2시간동안 눈을 감고 있섰다.
깡통이 "할 말이 뭐 있노!"
그리고 행사를 총괄하는 국가보훈처 박승춘 처장을 유가족이 쫓아버렸다.
멍청한 지도부.
로버트 올리버, 생시몽처럼 준비해야지.
그 생시몽(Saint-Simon 12675-1755).
그는 72년 재위한 "태양의 왕(Le Roi Soleil 레롸솔레이)" 루이 14세(1643-1715)의 측근.
어느 날 권력에 물릴줄 모르는 그를 불러서 "스페인어를 아는가"라고 하문.
이에 그가 "모릅니다"라자 "이런 가련한 거"라고.
그 후 그가 죽어라고 공부하여 스페인어에 대하여 궁정에서 최고가 됨.
이에 그가 왕 앞에 나아가자 "스페니쉬와 통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문하자 그가 "예, 대왕마마"라고.
그러자 루이 14세가 그에게 "그러면 <통키호테>를 원문으로 읽을 수 있겠구만!"
그리하여 준비한 그가 스페인 주재 프랑스 대사로 발령을 받았다고 자신의 <회고록 Me'moirs>에 기록.
따라서 예습하지 않는 정무수석은 고향집에 칩거하여 손주나 보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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