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새끼를 배려고 까투리, 장끼가 운다.- 춘치자명(春雉自鳴)
누구 명령이나 요구에 의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또 자신의 마음과 달리 흥분함.
사실이니까 이를 연구한 프로이드를 나무랄 수 만은 없음.
섹스를 못해, 생식기가 발달하지 않아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생명체가 땅 위에 나타났다가 하루를 살고 사라지는 단명한 존재.- 에페메랄(ephemeral)
그러므로 존재하는 이유는 멸종을 막는 섭리라기 보다는 교미하기에 잔존하는 것.
중추신경으로 인하여 발정되든39, 전희로 인하든324, 성관계 중에 클리토리스 자극에 의하든404, 관계 중에 자율적으로 흥분이 증폭하든408 자기보존 행동의 중추신경 흥분41은 어쩔 수 없는 모양.
이 중 자기보존의 중추신경작용 법칙으로 medial forebrain bundle이 limbic lobe와 시상하부, 중뇌(中腦)와 brain stem 사이에서 feed back 현상이 일어나든, 뇌중격(中隔), 냄새 맡는 후엽(嗅葉), 편도체(扁桃體), 뇌하수체 성홀몬 중추, 해마(海馬) 융기에 대하여 알기 전부터, ...
인간은 여늬 동식물과 달리 즐기기 위하여 섹스함.
뭐니뭐니해도 삶의 동기로 쾌락을 위한 해괴한 동물.
프로이드가 감히 이 말을 했다고 하여 가증스럽게 여겨지기도 함.
그 꿩의 몸처럼 꽃미남을 본 여인이 까투리 마음이 되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역시 회음부가 벌어지고 그 속 질이 풍선처럼 벌어짐.
그러기에 자신과 따로 노는 이 요물기관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물을 원하는 것.
이 것이 내 탓, 네 탓이 아님.-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지타(Bhagavad Gita. The Lord's Lay) 변해론
위의 인용 페이지는 유명한 여인 헬렌.- Helen Singer Kaplan, M.D., Ph.D.
<새로운 섹스 치료법 The New Sex Therapy>. 뉴욕타임즈 Times Books 1974
접촉과 교접의 불안이든149, 전희(前戱)가 모라라든280, 내심(內心)의 발기불능이든277, 저항이든309, 조루든313, 늙은 나무에도 꽃은 핀다(노목개화老木開花).
늙은 말이라고 콩을 싫어하랴.- 노마염태호(老馬厭太乎)
이 우리 속담은 "본능적인 욕망이 늙는다고 없서지는 것이 아니다"는 의미.
인간은 마음대로 섹스를 즐기기 위한 집단지도체제 결혼식을 창조.
이 독점의식에 수 많은 성현들이 서로 싸우지 말고 하라는 윤리관을 폈음.
인간은 사시사철 꿩처럼 운다.
또 그걸 하지 않으면 feed back 현상으로 남녀 생식기, 유방에 암이 생김.
여기에 결혼은 성(聖)스럽다는 말은 해당되지 않음.
고로 합법적으로 허가해줄 때에 마음껏 하시기를.
벌어진 꽃에 벌이 머리 박고 화밀을 빨아가질 때가 '영자의 전성시대'.
1년에 한 번 한다고 알아주는 사람 없음.
동거하면서도 그 걸 안 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이민국에서 인정하지 않음.
자신도 모르는 종족보존 본능이든, 성공포증(erotophobia)이고 뭐고, 마음을 주든, 몸을 주든, 이 걸 하면, 치사하게도 심신이 하나되어 속이 넓어지고 참출물(애액)에 자궁 역시 4초에 한번씩 경련하며 흥분하게 되어 있음.
정신 건강에도 좋음. 제 것 두고 못하는 건 왕장군의 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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