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간만에 아니 처음으로
그동안 시간되는대로 여유되는대로
조금씩 챙겨 주던 이들을...
약속을 잡아 만났다.
나를 고마워 하는 이들이
이 세상에 이렇게 있다니 내가 더 고맙소!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더 나를 고맙게 생각하다니....
나는 그간 긴가 민가 했었는데... 아! 감격!
괜히 조금 브래깅해도 용서받을 수 있을정도로 열렬하니
앞으로의 책임이 더 크다.
조그만 여유를 투자해 이렇게 어마어마한 감사를 받으니
이 보다 더 한 투자가 세상에 어디 있으리오?
이러한 기쁨을 진작 알았다면
아마 내가 워렌 버핏이나 빌게이츠 레벨로 뜨는 것 아니었나?
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으니...
내가 더 힐링을 받고 다음 약속을 기약한다.
차카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