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정을 통하는 타고난 부위를 남자의사에게 맡기며 남녀동등권을 찾으려는가?산과, 부인과, 아동발육을 남자에게 맡기고 낙태반대, 유산의 자유를 남자교황의 재량권에 맡기는가?
800년 전 트로툴라(Trotula).
춤추는 독거미 타란텔라(tarantella)가 아니고, 정의감 순발력, 지속적 지혜가 있는 "트로툴라 디 루기에로"(Trotula di Ruggiero) 여사.
그녀는 여권신장을 위하여 여인의 국소를 남자에게 보여주고 태중의 아이와 함께 영혼을 보여주는 것은 여인의 자존심 문제라고 말하고 이 비밀을 남자들이 알 수 없고, 또 알 자격도 없다고 말했음.
그리고 과부의 처지, 과부로 사는 법, 처녀처럼 꾸미는 법, 아이를 낳고 몸조리하는 법, 입, 몸의 악취제거법, 피부, 치아를 희게 하는 법, 이미 지나간 시간 낭비를 보상하는 법을 가르치다.
그리고 800년 전 그 당시의 역사학자 겸 십자군 전쟁에 참전(1174)한 무관 이마둣덴은 말한다.-
발음 'imadoodden'. 원명 Imad-al-Din al-Katib al-Isfahani(1125-1201?).
...................................................................... ↑ 출신지
십자군에 따라붙은 프랑스 여인들;
"야성적 간통녀, 자존심과 남을 깔보는 성깔, 주고 받고, 강인한 포동포동한 살집의 육욕, 가수처럼 흥얼대고 노래 잘하고 불장난, 언제나 벌려주고 건방지기는, 격렬하고 불타기는, 메이크업으로 물드리고 쳐바르기는, 욕망, 즐기고, 절묘한 엔터테이너,..
고마워 하고, 빌려주고 고치고, 망가지고 다시 꾸미고, 잃었다 찾고, 서로 훔치고 위로하고, 음탕 무엄하게 유혹하고, 께느른 흥미없게 하고, 욕망당하기를 욕망하고, 어찔하고 철딱서니 없이 어지럽게 하고, 변덕이 죽 끓듯, 연습되기를 원하고,..
기뻐 날뛰는 젊음, 사랑스럽게, 자신을 내어주고 사랑하기, 수동적으로, 커다란 꿀벅지를 부끄러움 없이, 좁은 허리, 물 오른 넙적다리, 콧 소리, 까만 눈, 파란 눈, 잿빛 눈. 남자를 죽여주네. 그리고 오 매우 미련해."
이런 말을 듣고 산부인과 여자전용대학을 세워 남자가 거의 알 자격이 없는 유산, 피임의 결정권을 여성들이 쥐지 않는다면 남녀동등권은 백년하청.
그 동안 남성보다 인구가 많은 여권신장, 여성참정투표권론자들(the suffragettes).
"집 안에 할 일이 너무 많아. 해도 끝이 나지 않아!"
버릴 수 없고 새로 살 수도 없고 일을 해도 표시도 나지 않고,
정결, 말끔. 억지 춘향으로 노래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다 눈물이 나와.
남편이 작은 일도 도와주지 않으면서 잔소리나 하지 말지,
겨우 한다는 소리가 혀에 힘도 들이지 않고
"Oh, my dear, you are quite lovely!"
여인의 한을 사면 오뉴월에 서리 내리듯 대꼬챙이같은 여권운동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아 가부장제도에서 정권이 여자에게 휘둘릴 우려가 있으니 투표권을 한 30세 여인에게 줍시다.
'회유와 위협'(carrot-and stick).
말을 안 듣자, 여성을 위한다는 죄로 영국 팡쿨스트(Pankhurst, Emmerine. 1858-1928) 여사는 감옥에 들어가 단식을 하면 튜브를 꼽고 코를 쥐고 강제로 죽을 먹여 깨어나게 하고, 풀어주었다 힘이 생기면 다시 감옥에 쳐넣은 "고양이와 쥐 법(法. 1913)"으로 12번 감옥을 들락날락.
그러나 이는 여의사로 전국의 산부인과를 장악하는 것보다 험난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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