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용량이 적어서라기 보다 쾌감 센터와 고통 센터는 생존하기 위하여 판단하기 좋게 뇌 속에 서로 옆 동네.
마치 음ㆍ양 대립처럼 '경쟁적[相競的] 길항(拮抗 rivalry)'(competitive antagonism) 작용으로 발전하는 현상(opponent theory).ⓐ
고통과 쾌락은 물질, 감각, 사건의 연속체(continuum),ⓑ
고통의 중추, 쾌감 센터의 위치.ⓒ
쾌락을 추구하는 원칙에 고통과 심신이 따라다님.ⓓ
고통과 쾌감은 복합적인 경험. 본인의 정서만큼 판정하는 감수성이 다름.
러시아 '굴라그' 수용소군도(群島).- Gulag Archipelago
볼세비키들이 뜷린 감옥의 벽구멍에 죄수의 팔을 끌어내고 주사바늘로 팔뚝을 찌른 후에 양동이 안으로 물을 방울방울 떨구면 이 소리를 들은 죄수가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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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로 인하여 죽음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緩和).
충절한 안중근, 순절한 아키바(Akiva), 토마스 모어(Thomas More), 이차돈.
그럴려니 하고 대처하는 연심(然心), 희생정신, 순교정신에 고통이 적어지고,
피하려는 마음, 반대하는 마음, 당하고 있다는 정신상태에서는 고통이 커짐.
고통과 쾌감이 동전의 앞 뒷면이기에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사물 해석여하(解釋如何)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화엄경이 이러함.
경찰을 피하여 도망가는 절도범이 가시철망에 찔려 피가 나는데도, 애기 낳는 고통이 심할텐데 초산부가 남편의 위로를 받을 때에, 식구를 생각하면 그럴려니 할 때에 엔돌핀과 도파민 분비.
행복감은 중간자, 고통과 쾌락 사이에 행복감은 쾌락에 덤이 되는 분동(分銅 counter weight).
그러므로 행복했던 적이 평생동안 없섰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음.
예(例)하여 마음을 빼면 섹스와 쾌감은 꼭 일치하지 않은 것 같음.
ⓐ. David Borsoot 2001, Thomas Szasz, Morten Kringelbach 2011
ⓑ. Aristotle 4C B.C.
ⓒ. James Olds, et al 1950
쾌감, 고통의 중추는 서로 옆 동네.
눈을 깜박거릴 때 각막 운동이 먼저였나, 눈꺼풀이 먼저였나?
지각신경(중추신경 5번)으로 인한 각막이 먼저, 이어서 운동신경(중추신경 7번) 눈꺼풀 움직임.
이에 비유하면 clitoris 먼저, 이어 회음근, vaginal wall이 주도.
서로 의존, 서로 상쇄, 전화(轉化), 넘침[衍化].
마치 배고품이 해결되는 쾌락이 끝나면 '고요'와 '비공격적'이 된다는 매클린(MacLean)의 해마구(海馬溝) 현상.
대뇌에서 배고픔, 갈증, 정서-기분, 동기를 관장하는 변연계(邊緣系 limbic system)에 모여있는 생존행동 cingulate gyrus, septum, insula, 냄새 중추 olfactory, amygdala, Mammilary body, 메모리 저장 해마구(hippocampus), 기억을 맡은 2개의 thalamus(間腦의 視神經 소반. 視床) 및 이 부위의 밑에서 정서적 동기를 제공하여 신체를 자동작용시키는 hypothalamus(視床下部).
고통 센터: thalamus, cingulate gyrus, insula.
쾌감 센터: amygdala, ventral striatum,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 프로이드. life-drive and death-drive, "Beyond the Pleasure Principle" 1919-1920
그러나 프로이드는 분비기관이 아니고 퇴화부위인 clitoral orgasm에 큰 비중을 둔 것은 잘못.
이 부위의 애무를 기계적이라고 싫어하는 사례분석(orgastic dysfunction).ⓔ
물론 clitoris의 4시, 8시 방향이 자극적이라지만 필수부위 vaginal orgasm으로 전이(transfer)되어가는 단계의 보태기(相加的) 성감 전희부위라고 함. ⓔ. Helen Kaplan p. 376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