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전 역사가 반표(班彪)의 딸; 한나라 역사가 반소(班昭)가 아녀자에게 덕, 말씨, 자태, 공(功)에 대하여 책을 남겼다면, 9세기에 프랑스 가스코니(Gascony) 지방의 도우다(Dhouda 803-843) 여사는 자식을 가르치는 <자유학습서>를 남겼음.
그 책 <Liber Manualis 자유학습서>에
"사슴이 넓은 강들을 헤엄쳐서 건너간다.
한 줄, 종대로 정렬하여 뒷 놈은 앞 놈의 금벅지에 머리와 어깨를 괴고 강을 건너간다.
만약에 앞장 선 사슴이 힘이 들어 지치면 맨 꽁지와 자리를 바꾼다."
"기러기가 ^ 자로 날아간다. 지치면 마찬가지겠지."
그녀에게 두 아들.
셉티마니아의 윌리암(William of Septimania),
베르나드 플란타필로사(Bernard Plantapilosa).
그녀는 큰 아들 <윌리암을 위한 편람>을 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