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비같이 날아 벌같이 쏨.
무하마드 알리는 어렸을 적 이름 캐시우스 클레이(Cassius Clay)로 태어남.
"내가 베트콩에게 잘못한게 없는데 나를 검둥이(nigger)라고 부르지말라!"
1967년, 알리는 징모를 거부. "루이빌의 흑인들이 개처럼 취급을 받고,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현상황에서 그들이 나에게 군복을 입히고 1만 마일 떨어진 베트남에 가서 그들에게 폭탄, 총알을 퍼부으라고 해야 할 이유가 있겠는가? 나는 베트콩에게 아무런 원망도 없다. .. 그들은 나를 '니거'라고 부른 적이 없다."
사람들은 그가 배반자라고 5년형 감옥생활을 언도.
그리고 세계 챔피온 타이틀을 박탈.
그러나 이 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그가 제왕이 되었음.
몇 년 후 서너 대학 학생들이 그를 초청하여 "좋아하는 시(詩)를 읊어주세요"라고 말했더니, 그가 세계문학에서 가장 짧은 시를 처음 읊었음.
"Me, we."
"나, 우리."
§
그 항우(項羽)에게 삼촌이 공부하라고 말하면 "이런 난세에 힘이면 다 입니다"라면서 공부 안함.
그러나 꾀가 없서 사면초가(四面楚歌).
그가 유방(劉邦)에게 해하(垓下)에서 포위되어 죽기 전에 드디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긴 7언절구(七言絶句):
역발산혜(力拔山兮)여 기개세(氣蓋世)로다. 힘이 산을 뽑음이여! 기운이 온 누리를 덮을만 하도다.
시불리혜(時不利兮)여 추불서(騅不逝)로다. 때가 이롭지 아니함이여! 내 이 준마도 달리지 않도다.
추불서혜(騅不逝兮)여 가내하(可柰何)오. 준마도 달리지 아니함아여! 어떻게 할꼬?
우혜우혜(虞兮虞兮)여 내약하(奈若何)오. 우미인이여! 우미인이여! 이를 어찌할꼬?
騅(추): 오추마(烏騅馬). 검은 털에 흰털이 섞인, 항우가 탔섰다는 준마(駿馬 a fleet steed).............
虞(우): 우미인(虞美人). 초(楚) 항우의 총희(寵姬). 항우의 시에 맞추어 춤을 추고는 자살함.
5-1-16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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