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로부터 독립했지만 여전히 티끌 세상.
유럽 세력으로부터 죽어간 독립투사.
총살당한
멕시코 사제 메겔 이달고(Miguel Hidalgo, 1753-1811). 멕시코 국부
멕시코 사제 모렐로스 이 파본(Morelos y Pavon, 1765-1815)
칠리 독립군 메겔 카레라(Miguel Carrera, 1785-1821)
혼두라스 프란치체스코 모라산(Francisco Morazan, 1799-1842)
컬럼비아에서 암살된 볼리비아 장군 호세 데 수크레(Jose de Sucre, 1795-1830)
망명한
우루과이 장군 호세 알티가스(Jose Artigas, 1774-1850)
알젠틴 군인 주자 데 산 마틴(Jose de San Martin, 1778-1850)
볼리비아 군인 안드레스 데산타 크루즈(Andres de Santa Cruz, 1792?-1865)
투옥된
아이티 흑인 장군 투산 루벨툴(Toussaint L'Ouverture, 1743-1803). 프랑스로 압송돼 옥중사.
스페니쉬 초계전에 전사한
쿠바 호세 말티(Jose Marti, 1853-1895)
사임 후 쓸쓸히 죽은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컬럼비아 대법원장 시몬 볼리바(Simon Boliva, 1783-1830)
드디어 중남미가 정부를 수립. 그러나 독재로 독립이 된 것이 아니었다.
자유를 향유한 자축만찬 자리 벽기둥에 다음과 같은 토막글이 내 붙음.
독재의 마지막 날 ............. Final day of despotism
그리고 똑같은 첫 날. .. and first day of the same.
2년 후에 안토니오 나리노(Antonio Narino)가 다음과 같은 한 마디를 덧붙임.
우리는 상전들을 바꿨다. .. We have changed masters.
멕시코의 경우
1810년 독립, 1822년 공화국 수립. 수 많은 정치가가 거쳐나갔지만 여전히 빈민.
Guadalope Victoria, Antonio Lopez de Santa Ana, Benito Juarez, Porfirio Diaz, Pancho Villa, Emiliano Zapata, 1910, ...... 여전히 빈민.
북한도 마찬가지. 상전(上典)만 바꿨다.이 번이 세 번째.
빨래에 종의 발뒷축이 희다.
김일성의 이불은 새털 이불.
10만마리 새의 목에 난 솜털(頸下細毛)로 만들어 덮어도 덮은 것 같지 않고 따듯한 이불.
그 전하는 춘향전 이어사(李御史)시.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금항아리에 가득한 좋은 술은 천 사람 피가 어려있고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옥소반 위의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 서려있고
촉루낙시(燭淚落時)에 민누락(民淚落)이요, 춧물이 떨어질 때는 백성의 눈물이 떨어지고
가성고처(歌聲高處)에 원성고(怨聲高)라.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하는 소리가 높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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