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는 것 없는 정권욕 없고,─ 누구?나라 사랑함을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한 이순신, 최익현. 안중근 같은 사람 없음.
죽음의 애국심 가운데서 삶을 구하는 도(道)는 청렴, 무조건 사랑.
그 스페인(1936)에 잔 다크같은 갓 열 일곱살 '로사리오 산체즈 모라'(Rosario Sanchez Mora) 아가씨.
내란이 일어나 정부에서 지원병을 모집할 때 옷감을 마르는 재단을 배우고 있던 이 아가씨가 자원한 후, 가로줄 군복을 입고 15파운드 머스켓* 총을 아기 안듯이 팔에 올리고 발파작업 분대로 배속.
* musket. 총강(銃腔)에 선조(旋條) 없는 맹 파이프 구식 소총
그녀는 농축 우유 캔에 쇠못을 넣고 싸구려 다이나마이트를 만들음.
그러나 노끈 도화선~신관(信管)이 호르락 불붙어 폭발하는 바람에 손이 잘리움.
이에 동료가 신발의 가죽끈을 엉성한 지혈대로, 응급처치로 죽지는 않게 되었음.
프랑코 장군이 정권욕이 있기에 내란이 혁명으로 확산되자 징모하려하나 여자는 필요없다기에 계속 우겨 그녀는 상사로 진급하였고, 참호를 찾아다니며 우편물을 배달하는 역을 맡게됨.
그 프랑코가 혁명을 완수(1939)할 즈음에 그녀는 총살 대상자애 오르고 영창에 갇혀짐.
그러나 여러 날이 지나가도 그녀를 호명하지 않더니 방면시켜줌.
수년 후 마드리드시(市) 한 구석에 자리잡은 퀴벨레(Cybele, '시벌리') 여신상(像)을 돌며 밀수담배(contraband cigar)를 파는 20대 여인.
아시안 퀴벨레는 "땅의 여신", 사자가 수레를 끌어주는 '레아(Rhea)' 신.
이와 같이 애국심은 파리 목숨으로 변하고 애국심을 위장한 정치인들이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애국자를 상대로 전쟁하거나, 이용 후 발로 차버림.
애국심은 한 자리 한다는 못된 정치가들의 이용가마리.
그 자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하여도 믿지를 말아야 함.
세상에 민물 악어, 바다 상어보다 가증스러운 것은 못되 먹은 정치가.
이 번의 대대적인 검찰의 롯데 압수 수색영장.
골디안 매듭을 자른 알렉스 쾌도난마(快刀亂麻).
친박이 원박(遠朴) 김무성, 환문(環文) 김종인을 추수리는 공작정치가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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