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일은 합리적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때때로 이성은 감정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국이 EU에 남아있는 것이 합리적 이성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단지 영국은 변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충분하다.
물론 영국 단독으로라도 영국은 세계 5대경제강국이다.
그리고 한 때 세계를 지배하던 아직도 잘 할 수 있다는 자부심 자만심도 있다.
변화를 원한다고 히틀러처럼 전쟁을 일으킬 순 없고
영국에서 또 다른 시민혁명이 일어 날 수도 없으니
손쉬운 방법으로 투표를 통한 국가스탠스의 변화를 바란 것이다.
그 것이 실질적으로 경제에 나쁘다 하여도... 감내한다는 것이다.
이해한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에서도 일어 날 수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문제가 많을 수 있겠다고 생각들 하지만
미국민들이 변화를 바란다면 트럼프도 대통령으로 선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뭔가 바뀌기를 바라는 민초들이 많기 때문이다.
북한
북한주민들도 그리고 김정일에 추종하는 고위급들도
뭔가 큰 변화를 바라고 있다. 해방후 사변후 너무 오랜 시간을 힘들게 지내왔고
이제는 한계에 다달았고 보일링 포인트를 넘어 뚜껑이 열릴 시간이다.
단지 영국이나 미국과는 달리 평화적으로 투표를 통해 변화를 바랄 수 없으니
최악의 옵션인 전쟁이나 터져라 하는 죽기아니면 살기식 심정이니 문제이다.
더더구나 핵을 가졌기에 더 불안하다. 이러한 불안이 현실화되지 않아야겠지만
북을 영국처럼 투표로 바꿀 수 없으니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