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때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한 무리 유대인들이 가스실로 죽음의 행진을 하는 중에
한 어린 남매의 어머니에게 얘기를 한다.
"살릴 애 하나만 선택하라. 한 명은 살려 주겠다."
엄마로써 두 남매중 누구를 선택하나?
"빨리 얘기해라, 아니면 둘다 가스실로 보내겠다." 나치장교의 사무적 코멘트.
선택의 시간 5초. 비명에 가까운 외마디의 선택 외침후....
한 아이는 가스실로 계속 행진, 한 아이는 대열에서 열외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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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대만에서 비슷한 일.
폭우 급류에 휩쓸려 생사기로에 처한 아내와 딸 중에서
한 명만을 선택해서 구해야 하는 순간.
선택의 시간 5초.
딸을 구하니, 그새 아내는 급류에 휩쓸려 빠져 저 세상.
그리고
운명의 선택후
살아 남은 자들의 가슴 무너지는 슬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