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정권이 운용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일한 94세 노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판사는 그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일하면서 나치 정권의 수용자들을 굶기고, 총살하는 것을 방조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심판과 용서
1. 94세 (1922년생)
18세에 계모로 부터 압박을 받아 군대지원입대
키에프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원대복귀 못하고 명령에 의해 아유수비치 경비병 전출
1942년 1월 부터 1944년 6월 까지 2년 5개월간 경비병으로 근무 (당시 20세 에서 22세)
2. 현 독일사법제도에서 기소한 검사, 재판한 판사는 약관 20세의 말단 경비병이
명령불복종에 현장처형하는 친위대 장교의 명령을 목숨을 내놓고 저항해야만 했다는 것인가?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있었단 말인가? 그들 중 그렇게 한 사람은 얼마나 있는가?
3. 그간 별 알려진 얘기가 없고 들어본 얘기도 없는 것은 2차대전중 유대인은 20살 경비병에게
명령볼복종 즉결처형의 목숨을 건 상관에의 저항을 요구하며 정작 유대인 본인들은
저항도 없고 이리 저리 쫓기면서 가스실로 갈 때까지 무엇을 했나?
4. 70년전의 가스실의 홀로코스트가 약관의 20세 경비병의 잘못이라며 5년형을 선고함으로써
근대 독일은 용서를 받고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5. 유대인들은 70년전의 경비병의 죄라는 것을 용서하지 못하는가?
통곡의 벽에 쓰여 있다는 잊지는 못해도 용서는 한다는 말은 입발림인가?
6. 94세먹은 노인에게 5년의 징역을 선고함으로써 홀로코스트의 앙갚음을 하려는
이스라엘이나 유대인에게 용서를 얘기하는 것은 비웃음이나 살 일인가?
7. 그 들의 유일신이 용서를 얘기했다고 하는데, 이스라엘은 지금도 가자에서 팔레스타인을
집단살육하니, 그 들의 역사는 홀로코스트를 당하느냐, 하느냐의 차이 일뿐
용서모르는 그들의 역사는 앞으로도 피로 얼룩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