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國歌)는 산하의 자연경관을 찬미하며, 위협, 모멸, 침공에 대한 애국심, 자부심, 반격불사, 적군을 죽이고 죽는 명예스러운 의무를 고취하는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
영국: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1590). 1745년 영국 왕국은 스코틀랜드 반란을 때려부수어야 한다며 "무뢰한 그들의 술수에 실망한다'(frustrate their knavish tricks)고.
반세기 후에 프랑스 클로텔드 루제 데 렐(Claude Rouget de Lisle, 1760-1826) 대위가 작사, 작곡한 <마르세예즈, The Marseillaise>.
"시민들이여 무장하라!", "불결한 피로 물든 벌판을 씻어내리자!"
프랑스 혁명기간(1789-1799)이 침공에 절호의 찬스라고 여긴 프러시아 프레데릭 1세(Frederick I, 1754-1816)가 프랑스로 진군.
원제는 <라인강 병사의 전쟁 찬가(Chant de Guerre pour l'Armee du Rhin, 1792>
"가자 조국의 자손들아, 영광의 날이 왔다. 우리 앞에는 피로 물든 군기가 올려졌다."
미국 국가는 19세기 초에 신의 축복을 받은 제국임을 선언.
"우리는 동기가 정당할 때에 우리는 정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해병대의 못토가 된 <언제나 충성(Semper Fidelis, 1888)>, <자유의 종(Liberty Bell, 1893)>의 지휘로 유명한 해병대 군악대장(bandmaster of U.S. Marine Band)인 존 필립 수사(John Philip Sousa '수자', 1854-1932).
그의 군악 <The Stars and Stripes Forever, 1897>.
1814년, 변호사 프란시스 스코트 키(Francis Scott Key, 1770-1843) 작사.
그는 Baltimore를 수비하면서 영국군이 쏘아대는 대포알에도 휘날리는 멕켄리 요새(Fort McHen- ry) 위에 휘날리는 깃발을 보고 착상.
"별을 아로새긴 깃발(The Star-spangled Banner, 9-14-1814)"- "성조기여 영원하라!"가 상원에서 채택(1931. 3. 31).
"동이 트는 새벽에도 어젯밤 우리가 석양 빛에도 가슴 깊이 환호하고 있던 깃발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본다."
(19)세기 말에 독일은 국민의 대동단결이 늦음에 분발.
독일, 오스트리아의 전신 신성로마제국 프란츠 2세 황제를 위하여 하이든 작곡(1797) "신이여 황제 프란츠를 보존하소서!".
327개의 빌헤름 황제의 동상, 470개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동상을 곳곳에 건립하는 동안 "독일은 최고(ueber alles)"를 봉창.
러시아는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프 작곡 "신이여 황제를 구하소서!"
이어서 알렉산드로프 작곡한 <러시아 찬가>.
이어 1944~1991년간 부르던, 가브리엘 엘레키스탄(Gabriel Elekistan, 1887-1944)과 함께 작사한 세르게이 블라디미로비치 미할코프(Sergey Vladimirovich Mikhalkov, 3-13-1913~8. 27. 2009)의 가사.
2000년에 미할코프는 촉탁받아 가사를 다시 씀(2001).
"러시아는 우리의 조국. 러시아는 우리가 사랑하는 나라... 찬양받으라 조국이여. 우리는 그대가 자랑스럽다."
이탈리아 국가. 마멜리 찬가(Inno di Mameli, 이탈리아인의 노래 IL Canto degli Italiani, 이탈리아 형제들 Fratelli d'Italia).
애국자 시인이자 사령관으로서 진두지휘 군가(1849, Fratelli d'Italia)를 시로 지은 전사자.
이 고프레도 마멜리(Goffredo Mameli, 1827-'49)의 시를 찾아 미켈레 노바로(Michele Novaro) 작곡.
1946년 이후 이탈리아 국가로 체택.
"이탈리아 형제들이여 이탈리아가 일어났다네. (로마제국 정신으로) 스키피오의 투구로 머리를 묶었다네."
그리고 독일 해군 군악대장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 4-5-1852~8-6-1916).
이 프란츠가 대한제국 국가, 일본 국가, 오스트리아 국가제정에 관여.
"바람이 분다" 선율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1901-1902. 8. 15)
윤치호, 안익태(1919)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와카키미와 단가(短歌).
하야시 히로모리(林廣守) 곡 일본국가 "기미가요(君ガ代)"를 업데이트(1880).
폐기되었다가 1999년 재활용.
"임 그대의 치세는 천대(3만년)에 팔천대(24만년)에 작은 조약돌이 큰 바위되어 이끼가 낄 때까지"
오스트리아 국가는 "황제를 도우소서!"
중국의 애국가는 의용군 행진곡으로.
1935년 영화 펑언얼뉘(풍운아녀風雲兒女) 주제가.
티엔한(田漢, 1935) 가필, 니에얼(聶耳. 섭이) (편)곡.
"일어나라(봉기하자)! 노예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여!"
칠리 국가는 "찬미받은 국토는 자유의 영광을 구하는 무덤".
파라과이 국가는 공화정이냐 죽음이냐!
우루과이 국가는 아폴로 신에게 바치는 승리의 찬가.
장의행렬 구경하듯 건국의 아버지의 죽음의 영광을 노래.
과테말라 국가는 "승리냐 죽음이냐?"
쿠바 국가는 "고국을 위한 죽음이 삶이다!"
에콰도르 국가는 "영웅이 불태워 죽음은 조국의 비옥한 씨앗!"
페루의 국가는 "테러는 충돌을 부추길 뿐, 평화를 고취하자."
멕시코 국가는 "핏물 안에서 조국의 표준을 찾자!"
컬럼비아 국가는 "그리스 테르모필레(Thermopylae) 산길에서 페르샤 군대와 맞선 스팔타 정신, 항차 이 험한 협곡에서 로마 말쿠스 카토(Marcus Cato)와 맞선 영웅의 피로 씻자."
북한 의용군 노래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선)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국."
한국 동란 때 이승만-미군의 한강 인도교 폭파로 피난하지 못해 서울에 머물다 들은 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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