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씁쓸한 올림픽 이MB 뒤안길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6:39 조회 : 550
저는 이명박 대통령을 나무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李대통령이 김윤옹 옹(73세)을 살려줄 수 있는데 안하고 있다고 책망하는 건 아닙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이기 때문에 올림픽 부위원장 직분에서 쫒겨 나거나 말거나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같은 IOC 위원이신 이건희 회장님의 경우처럼 정책적으로 살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국익을 위해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사면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환영하는 글을 열린마당에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올림픽조직위원장직책을 앞둔 물망에서 부위원장직을 사퇴하는 것이 아니라 징계처분되어 쫒겨나게 됬다고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까닭은 국내에서의 체육계 발판으로 삼아온 세계태권도협회(WTF) 회장직이 박탈되었기 때문에 올림픽부위원장직책이 공중누각에서 허물어짐을 나무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쪽에서는 김연아 미(美)의 여신이 태어나고 다른 쪽에서는 조개껍질 투표(social ostracism)로 김옹(翁)이 쫓겨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과거에 스타이브센트가 맨하탄을 지배하던 중 네델란드 정부가 영국에 통치권을 내어 주자 그는 배경이 없서 자리를 내어 놓고 말았고 그의 이름은 스타이브센트 공립고등학교로 명맥이 전해올 뿐인 것을 상고할 때 본국에서 징계받은 이 옹(翁)은 올림픽위원으로서의 뇌물수수에 휘말려 있기에 더더욱 마땅히 쫒겨 나올 걸 스스로 각오하고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러기에 올림픽 집행위원회에서 지난 1월 24일 징계심리(disciplinary inquiry)가 끝난 걸 그 뭐라고 공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17일간 82개국이 참여하여 환성과 기쁨, 차석을 차지한 분함과 밀려난 패배의 절망속에 MBC 사장을 갈아치워 언론계에 불안을 주었는지, 당연한 세대교체가 일어난 건지 저는 이에 문외한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경우에 문제삼지 아니하고 여짓껏 그 자리(IOC post)에 버티고 있는 아래의 위원들과 비교되기 때문입니다.

불가리아 Ivan Slavkov
미국 Robert Helmic
인도네시아 Mohamad Hasan

전투(Fighting), 질주의 이번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홀에 펼쳐진 만찬의 피날레를 장식하던 은반의 요정 김연아. 19살 아가씨가 동정점수를 받지 아니하고 정정당당히 우리의 처음,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록을 갱신하고 앞으로 결코 갱신하기 어려운 열 한번의 점프, 228.56의 점수, 4분간의 눈물로 한국의 브랜드는 정직하고 남을 헐뜯지 아니하고 정교함을 이미지 선양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듀엣으로도 출전하여 빠짐없는 기량을 발휘해줄 것과 김연아 선수 또한 올림픽 게임 심판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인데 김윤옹 부위원장을 국내에서 직위복구시켜 한 자리라도 올림픽 조직, 실행위원에 보태고 싶은 심정이란 의지입니다. vedok
2010-03-02 11:26:23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23
669  입양된 김은미 영(46)의 정체성(整體性) +1 6070 04-15 713
668  90년 전통의 소련 소총 AK-47이 팔레반에게 잘 팔리는 이유 6070 04-15 758
667  2012년, 지구종말의 날 +2 6070 04-15 674
666  골라 먹고 적당해야 명경지수(命境至壽) 6070 04-15 834
665  술 좋아하는 나비 +2 6070 04-15 625
664  문명의 허탈감. 개구리가 운다. +1 6070 04-15 578
663  무면허 봉사자와 악덕이민변호사 6070 04-15 561
662  멍청한 한국인들. 한인이 쓴 폭동역사 6070 04-15 778
661  호랑이 우즈 없는데 토선생 6070 04-15 587
660  담배가게 '니사르 마하리지'의 가르침 6070 04-15 876
659  마지막 남아있는 사람을 비난하는 편견 6070 04-15 546
658  웃음글 입력이 잘못된 접근입니다ㅛ. 6070 04-15 886
657  祝 대통령이 옷감 떠서 나귀에 싣고 딸랑딸랑 6070 04-15 721
656  박정희, 한국인의 돌팍 6070 04-15 591
655  넉두리망년의식으로는 성공못한다. +5 6070 04-15 650
654  한국경제인협회에 올리는 품의서 6070 04-15 706
653  영원한 평화의 공식 +4 6070 04-15 582
652  한 명숙을 꼬드기는 6070 04-15 599
651  알몸투시기 방사선, 전자파 인체에 유해 6070 04-15 847
650  직장여성의 한계점과 한(恨) 6070 04-15 704
649  지진나자 14일 나타난 대통령 6070 04-15 600
648  솜털쑤시기붙이 김정일 +4 6070 04-15 883
647  홍혜경님께. 두수의 오페라 애가, 아가(총보) 6070 04-15 700
646  한반도 땅속 지진 비밀과 골통 +1 6070 04-15 682
645  정말 뿔난다. 비교를 말아야지. 6070 04-15 541
644  여기 열린마당에 장사꾼들. 나가시요 들!!!!! 6070 04-15 645
643  열린마당에 무슨 이의가 있다손친가? 6070 04-15 696
642  담배 ID, 열린마당 ID 6070 04-15 639
641  댓글:천재, 수재의 요상한 행동과 육성. 6070 04-15 682
640  사기꾼아버지 4번째. 이제 그만 써라. 6070 04-15 655
639  입춘대길. 누이야 받아 보아라 +2 6070 04-15 888
638  미국이 자동차시장 들었다 놓는가? +3 6070 04-15 661
637  몸짱, 운짱 우렁각시 +1 6070 04-15 893
636  중국호황. 대침체 빠져나간 이유. 6070 04-15 681
635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編] +2 6070 04-15 874
634  반쪽밖에 보는 사람 6070 04-15 646
633  왕비에게 해골박 않터져 6070 04-15 719
632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 6070 04-15 830
631  독도광고라. 그럼 기녀 논개의 쌍폐는? 6070 04-15 741
630  남자 이항복의 첫질문, 사설학원 원장에게 6070 04-15 895
629  자본주의정책 망국론 6070 04-15 575
628  북한정권 붕괴? 중'소 신탁통치 급박? 6070 04-15 545
627  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 6070 04-15 544
626  김연아, 아사다 마오 누가 이겨? 6070 04-15 634
625  스포츠중흥과 대북공존 우려 6070 04-15 572
624  김연아 생중계 인터넷사이트 6070 04-15 614
623  칠레 지진 8.8 해저 한라산 폭발 +1 6070 04-15 778
622  씁쓸한 올림픽 이MB 뒤안길 6070 04-15 551
621  당근으로 키워진 도롱뇽 아키오 토요타 사장 6070 04-15 788
620  제가 저를 추천합니다. 6070 04-15 577
619  아들친구 아버지친구 네티즌(加筆) 6070 04-15 832
618  조용헌의 경주 최부자 이야기 6070 04-15 704
617  좋은 말할 때 제발 읽읍시다 6070 04-15 650
616  '처음처럼'(Prius) 눌려 있을 때가 좋았다. 6070 04-15 838
615  유머에 화내는 사람 6070 04-15 782
614  법정스님과 김수환 추기경님의 도(道) 6070 04-15 614
613  참회 6070 04-15 664
612  야단맞아도 싸다 6070 04-15 597
611  아내가 넘겨준 글 6070 04-15 635
610  눈물이 매마른 여인 6070 04-15 760
609  상대성 이기이원론 발표 6070 04-15 828
608  1/2 사사곡(思師哭) 6070 04-15 627
607  제게 욕하실 수 있는 공간 6070 04-15 591
606  영국의 나뽈레옹, 중국의 장자(壯者) 6070 04-15 634
605  누군 욕할줄 몰라 않하냐? +1 6070 04-15 683
604  소양인이란? 4997 suk doo jun님 댓글 6070 04-15 883
603  형(形)과 상(象)의 차이. 뭐가 먼저라고? +1 6070 04-15 938
602  Daily PLANETARIUM SHOW 6070 04-15 718
601  아멘 관세음보살 그리고 또 좋은거? 6070 04-15 848
600  천안함격침에 대해 제 대통령이라면 6070 04-15 639
599  열린마당 아정 이덕무 언행초 +2 6070 04-15 889
598  '어쩌지 못하는(Invictus) 것'과 지도자론 6070 04-15 585
597  Funeral home에 댓글 길면 짤리지요. +2 6070 04-15 613
596  오래 살면 김대중, 이희창도 대통령된다. +1 6070 04-15 758
595  대웅님의 6070 04-15 481
594  '어쩌지 못하는(Invictus) 것'과 지도자론 6070 04-15 625
593  독도 광고는 이로운가? 6070 04-15 566
592  정(情)에 호소하는 선열반의 결론 6070 04-15 568
591  열린마당의 취약점과 개선책 6070 04-15 492
590  최형!에게. 압구정 여우, 아랍인 여우말이요. 6070 04-15 608
589  BO S KIM님께 산수갑산열사 올림 6070 04-15 624
588  헌 신짝도 짝이 있느니 6070 04-15 558
587  소꼽장난에서 음담패설까지 6070 04-15 616
586  동료에게 충고란 칼을 들여미는 것 6070 04-15 604
585  Where is the Boss? 6070 04-15 571
584  난다 난다 제발 난체하지마라! 6070 04-15 535
583  덕을 쌓은 분 몇 분밖에 없다. 6070 04-15 663
582  선열반 옥고 옥고 해제명령서 6070 04-15 702
581  m, a 그리고 J 살판났네. 6070 04-15 584
580  do do가 싱코데마오 가기나 갔던겨? 6070 04-15 726
579  각성(各姓)받이 열린마당 6070 04-15 703
578  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 온다 6070 04-15 954
577  요즘 선풍적인 비단풀. 감별주의! 6070 04-15 891
576  성철스님! 제가 도둑입니까? 6070 04-15 604
575  석두전;신체발부수지부모 6070 04-15 750
574  마싸지팔러란게 뭐야? 6070 04-15 553
573  한국사람 못하는게 있네! 6070 04-15 760
572  Dr. Ro, Michael Kang, Tom Kim, charles limm 나오세요! 6070 04-15 637
571  무거운 짐진자들아 열린마당에 풀어라 6070 04-15 749
570  '한심한 국민'(一心國民) 6070 04-15 606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