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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국민'(一心國民)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5:13
조회 :
605
그 자기의 부끄러움을 호소하면 정에 이끌려 옮음이 죽는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옮음에 굶주린 국민이 아니고 슬픔에 같이 우는 감정적일게다.
그 무식한 슬픔에 편들어주는 동정심이야말로 당쟁과 배반의 싹이었다.
상식이 없다.
햄버거를 손에 들고 가진 양념의 김치를 찾는다.
제 맛에 맞게 입안에서 요리하여 먹겠단다.
그 중언부언 울면 반찬투정하는 그에게 편들어 준다.
법이 없다.
양심성찰?
법정(法定)이라며 그 말대로 하자면 무소유 법정스님으로 오해하는 그를 감싸고 돈다.
한심한 국민.
2010-05-16 16: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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