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화가 나면 욕이 왜 않나오나?! 예상했던 것보다 천지차이가 나면 욕이 자연히 나오게 되어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욕으로는 우리 몸이 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욕을 먹고 심신이 상하는 분들을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선열반선생님은 목구멍에서 나오는 욕을 하셨지 한심스러워 가슴에서 울어 나온 욕을 하신 게 아닙니다.
대관절 어미 캉가루는 젖꼭지 있는 푸대에 기어오르지 못하는 제 새끼들을 버리고 떠난답니다. 욕먹고는 힘들어 배우지 않겠다는 사람은 댓글달지 말고, 배우겠다는 사람, 스승만큼 조예가 깊어지고 싶다는 사람은 다 사과문을 쓰고 선열반사부님께 나오시라고 청하십시요. 배우고 나면 옛날이 고마워질 겁니다.
네까짓 게 뭔데 우리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불초는 dkp입니다. 제가 배우는 분이십니다. 저 사실 말법 아닙니다. 원인제공 장본인인 제게 침뱉으실 충분한 크기의 '제게 욕하실 수 있는 푸대"를 따로 올렸사오니 침을 뱉으시거나 코가래를 푸시거나 맘대로 하십시요.
2010-03-27 20:11:08
60702012-04-15 (일) 05:39
Daniel Kyungyong Pa [ 2010-03-28 06:04:55 ]
삼ㄱ, 겅는 깨죽을 '죽을 때까지 드십시요'란 말이 있습니다. 까닭은 선(仙食)이라 허황한 의미가 았서서가 아니하 몸의 '허(虛)'를 채워주기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흑지마(흑지마, 黑脂麻, 시금자깨), 분류는 보허약 중의 보음(補陰)약. 비슷한 친구는 둥글레(황정, 黃精), 더덕(사삼, 沙參) 등이 있으나 양분이 없습니다. 부작용은 오직 많이 먹으면 묽은 변이 나오는 것 뿐이니 그 때는 "아~! 나는 한 대접분량은 못 먹겠구나!"라며 양르 줄이면 됩니다. 까닭은 소음인. 태음인 즉 뱃속이 찬 사람이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