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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눈꺼풀이 원쑤야, 사당오락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5-15 (금) 11:43 조회 : 1100
고운(孤雲) 최치원은 12세에 당(唐)에 유학하여 희종(僖宗) 때에 스스로 제재(齊帝)라고 칭한 황소(黃巢)의 소란이 일어났을 때에 격문(檄文)을 지은 유명한 문장가.

그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공부할 적에 잠을 쫓기 위하여 머리채를 천장에 매달고 송곳으로 다리를 찌르며 고학한 사람.- 불감유지(不敢遺志) 현자무가(懸刺無暇)

그 하루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
(四當五落 사당오락)'는 시절.
일본에서 고등학생들이 동경대학을 가기 위한 수면시간.
그래 카페나[카페인 100mg] 알약을 한 두개씩 먹고 밤새도록 공부.

이 사당오락을 어긴 오성장군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눈까풀이 '원쑤'야. 
북한에서는 국가 원수(元首), 장군 원수(元帥)와 구별하기 위하여 원수(怨讐)를 원쑤라고.
 
국방제1위원장 김정은의 주재로 진행하는 일꾼훈련대회에서 윗눈꺼풀을 내린체 졸고 있섰다는 죄로 공개처형 당함. 
진작 윗 눈꺼풀을 잘라버릴 것이지.

그 전해지는 말에 달마선사가 벽을 보고 좌선할 때에 졸음이 쏟아지기에 그의 윗 눈꺼풀을 잘라버렸답니다.

그 후부터는 눈꺼풀 없는 잉어눈같이 선사가 자고 있는지 않 자고 있는지 모르고, 눈을 뜨고 자는 장비처럼 코를 골아야 잔 줄을 알게 됬다지요. 

그는 선(禪)으로 일단 성(性)하고 나면 섹스란 원래 공허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 
달마(達磨):혈맥론(血脈論). 단득견성(但得見性), 음욕본래공적(淫慾本來空的)  

그 남녀가 사랑할 때에도 여인의 배 위에서 졸면 안됩니다.
까닭은 공허한 것을 더욱 공적(空寂)하게 만들기 때문.

하지만 본성이 원래 청정한 우리 몸은 섹스로 더럽혀지지 않기에 그가 졸아 더럽혀지지 않아도 태초의 고요를 유지한 겁니다. 
그러나 이 경지는 선경(仙景)의 이야기.

흔히들 아래로 깔린 눈꺼풀때문에 눈 뜬 영예가 눈감은 속(俗)으로 금새 바꿔진 겁니다.
......................................................................................... 감사합니다. dkp 올림.5-14-15 


써니 2015-05-15 (금) 14:06

악의 행업, 업보를 쌓아가는군요.
독재의 종지부를 어떻게 찍으려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없어야 할텐데... ㅉㅉㅉ

단지, 시간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지도자와 국민은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머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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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ora 2015-05-15 (금) 21:24



눈까플 밑으로 쳐진 者들은 절대로 중앙 당 간부, 군 보위부 등 고위직에 오르면 안됌.

김정은 장군님과 사진 찍을 때는 억지로 라도 양손가락으로 쳐진 눈까플을 위로 제껴 놓고 있어야 함.

재수없이 적발되면 끌려가서 뒤지게 맞고 영원히 눈을 감게 됨.

(얘 처럼 이렇게 똑바로 눈깔을 뜨고 부동자세로 장시간을 견뎌야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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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17 (일) 04:26
제재齊帝 발음을 제제로 고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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