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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세요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4-27 (월) 12:04 조회 : 525
한 남자가 법률회사에 조언을 구하면서 '두 가지 법률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건당 500불을 드릴 테니 도와주시겠어요'라고 묻자 변호사가 말했다.
"걱정 마세요. 다음 질문은 뭐죠?"

늘 바람을 피우는 남편이 모처럼 선물을 사들고 들어 오자 아내가 말했다.
"여보 진심이예요?"
"그 참- 뚱딴지 같이 무슨 말을?"
"생각해 봐요. 언제나 마음은 그 여자한테 가 있잖아요!"
"그래요? 그럼 다음부터는 몸은 그 쪽에 두고 마음은 당신에게 둘께요. 마음은 사랑따라서."

두 친구가 서로 만나 족보 이야기가 나왔다.
"난 말이야! 뿌리에 관해 별로 아는 게 없서! 우리 조상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으응? 네가 하는 행동이 네 조상이 경험한 원형(archetype)인게야. 그래서 씨는 못 속인다잖아."
"아- 아니 내 말은 그 게 아니고 혈통에 관한 족보가 없다는 뜻이거든!"
"오 그래! 걱정 마! 방법이 있다마다. 공직에 출마해 봐. 네가 바람 피운 날자까지 모조리 나오니까." 

남자 친구 둘이 술을 마시며
"야-! 너는 아직도 그 친구를 미워하는 거야?"
"흥 몰라서 물어? 그 놈이 내 마누라랑 사귀었잖아?"
"야-! 하지만 그 건 이제는 다 지나간 결혼 전이었잖아!"
"바로 그게 미운 거야! 내 마누라와 결혼 안한 그 잔꾀가 밉단 말야!"
"허- 걱정 마. 엊그제도 둘이서 만나고 있던데!"

100세 생일을 맞은 할아버지에게 젊은이가 물었다.
"할아버지. 나이 들으셔서 좋은 게 뭐가 있으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나에게 걱정 끄라면서 더 이상 보험 들라고 귀찮게 하지 않더군."
.............................................................................. 현대뉴스 유머 61. 4-23-15 dkp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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