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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조작한 일본 집권층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4-26 (일) 14:23 조회 : 589
선동적으로 일본 국민의 이미지를 꾸며낸 일본 정치권.

국민을 선동하는 정치가(데마고쥐Demagogie, 데마곡Demagogue)들이 미래복지에 소망을 걸게하기 위하여 안되는 일을 조작하여 하향식으로 주입시키는 바보정책(mobocracy. ochlocarcy 愚民정치)의 반대급부는 장기 집권욕. 

어느 나라 집권자이고, 부어스틴(Boorstin, David J. 1961)이 지적한 말대로 미국 역시 자유의 여신상을 남자상(像)으로 바꾼다면, 일본 역시 우민정치가들로 인하여 일본의 정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집권하기 위하여 득표를 위한 국민 비유 맞추기, 다시 말하면 우민정책의 진면목. 일본 국위의 추락이 아닙니다. 집권하려는 본성에서 나온 비겁한 방법론.

따라서 일본 정책은 '꾸며내는 사건(pseudo-events)'이 많기 때문. 일종의 날조와 어거지 주장.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일본 양심인은 그렇지 않지만 정치인들이 죄악을 모르는 까닭은 집권하는 지혜가 짧은 탓이고, 부끄러움을 중요시 하는 지난 600년간 독재자들이 의(義)를 심어놓았기 때문. 

지나간 섬나라 역사 속에서 일본인들은 1년에 두 번씩 남쪽에서 불어오는 카미카제 태풍을 감내하는 동안 물자난으로 고생하며 저고리를 왼 쪽으로 접는 좌임(左 '衣壬')에, 머리칼을 풀어헤치거나 봉두난발 피발(披發)에, 버선도 없이 맨 발(徒跣)로 살다 겨우 나막신 게다(게타下駝)를 신고 살아온 국민.

이 들이 우리나라, 중국 해안을 해적질하여 물자를 충당하며 문물을 배우던 나라.
다시 말하여 문명이 늦게 깨어났기에 인생관 철학이 미약한 중에도 밝게 살려는 일종의 발악.

그러므로 빨간 색유리조각을 눈 앞에 끼고 그들의 잣대로 세상을 내다 본 파렴치한(漢).

왜 해적질했냐고 물으면 물건이 필요해서라고. 
왜 이웃 나라에서 불상을 훔쳤냐고 하면 그 것이 필요해서라고.
왜 왕자를 인질로 잡아갔냐고 물으면 자기나라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그러기에 현대의 잣대(尺)로 과거의 잘못을 물으면 개소리.
그러므로 정신대 문제를 들여대면 그까짓 껏은 새발의 피(鳥足之血)라며 인정도 하지 않음.

독도 역시 그들에게 필요하다고 우기는 뻔뻔한 의식의 흐름.
그 원인은 우리나라가 지난 400여년간 당파싸움, 동당벌이로 일본에 후진 것이 큰 실책.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일하려는 정조, 번암 채제공, 반계 유형원, 성호 이익, 연암 박지원, 정헌 이가환, 다산 정약용, 석천 신작, 문산 이재의, 매천 황현 같은 인재가 나오면 자기 자리를 뻬앗길까 보아 비방을 하고 내쫓으려 한다면 과학과 상공업에서 일본이 조작한 사건에서 헤어나 다방면으로 따라잡지 못할 겁니다. ........................................... dkp 올림 4-25-15

참고문헌:
Daniel J. Boorstin: The Image. The Self-Deceiving Magic of Prestige p. 239-261. Atheneum 1985 
Trans. by B. Joet: Plato. Republic. Book VIII p. 429-459. Walter J. Black, Inc. 1942 
Thomas D. Conran: Samurai Warrior. Mongol invasion p. 104, Korea p. 188 Metro Books. 2008
Stephen Turnbull: Samurai. Kami-kaze p. 10, 205, 263, 266. Pirates p. 127, 132-134, 136, 186. Korean Naval p. 244, 247, 285. Cassel & Co.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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