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은 바라는 것들에 대한 보증된 기대이며 행동은 명백한 증거입니다.
두 앙숙이 기회있을 때마다 상대방의 약을 올리는데 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슬집에서 우연히 만난 그 중의 하나가 상대방의 대머리를 만지면서 '아니 이건 꼭 내 마누라 볼기짝 같군 그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자기 머리를 만져보더니 '그렇군! 내가 만져보니까 정말 그래.'
때릴 수 있는 것을 때리지 않은 것은 죄가 될 수 없으며 그 건 엄마 잘못이다.
오늘도 직사하게 터져 눈 가장자리에 시퍼렇게 멍든 맹구를 보고 엄마가
"또 싸웠구나! 엄마가 뭐랬어? 화가 나면 꼼짝 말고 100까지 세면서 참으라고 그랬잖아!"
"난 100까지 셌단 말이야. 그런데 그 강쇠는 자기 엄마가 50까지 세라고 했다라잖아!"
죄악에 가까이 가지 않은 사람은 죄를 정할 수 없다.
한 사람이 정신과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아픔을 감별진단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찻잔과 양동이를 줍니다."
"아 하! 알았습니다. 정상인이라면 양동이를 택하겠군요!"
"아닙니다. 욕조 바닥의 배수구 마개를 엽니다."
"그럼 욕조에 판티즈만 입고 앉아 있는 환자를 보면 원장님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야 나도 들어가 물을 넘치게 하겠오!"
"아 하! 원장님 조시 아프다 그거죠."
.................................................................................. dkp. 4-23-15 현대뉴스 유머 61 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