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서 메이웨더에게 판정승을 거둔 필리핀 선수 이름;Emmanuel "Manny" Pacquiao 엠마누엘 맨니 파퀴아오
하느님 우리와 함께 '돈' ........ 모으는 것
파퀴아오의 이름은 '하느님! 돈! 돈!
파퀴아오가 경기 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은 어머니의 신앙교육이 크다고 합니다.
그는 100만불을 상금으로 거머쥐자 곳간에 쌀이 가득 채워있는 게 평생 소원이라는 어머니 뜻대로 그 곳간에 쌀을 가득 채워드린 다음에 이 쌀을 동네사람을 전부 불러 죄다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의 동생 역시 벅서.
그는 집이 가난하여 도넛장사를 하여 6남매 생활을 도왔고, 학비를 못내어 고등학교에서 제적당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또 공부하여 법조인이 되었습니다.
옳고 그르던, 그가 의지하는 것은 이름 그대로 왕이요 스승이요 아버지인 군사부(君師父) 하느님께 의지하며 악착같이 살려고 애썼으며 성(姓) 역시 '모은다'는 뜻이었습니다.
그에게 희한한 것은 그 이름보다도 그가 부모님과 하느님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윤리체계를 존중하고 수평적 형제애를 가진 인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권투시합에서 효자 파퀴아오에게 응원한 것 같습니다.
'돈 돈 돈'하며 재벌 2세가 되고 싶은 자제분들의 아버지가 노력을 하시지 않는데 속 상해하지 말고 파퀴아오처럼 자수성가하여 부모님 소원을 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롱펠로우 시: '가만히! 슬프거나 투정을 마시요. 구름 위에는 햇빛이 비친답니다'-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구름과 햇빛은 같이 있는 것, 구름 다음에는 빛(Post nubila phoebus).
그러므로 살다가 비록 수렁에 빠졌더라도 내 자신이 수렁에 들어가서 마차바퀴를 들어올릴 때에 허큐리스가 도와주듯, 하느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그리고 비록 지혜가 많은 천하장사 허큘리스일망정 필요없이 아무 것이나 발로 차면 장애물이 점점 커지기에 냅두라고 더 한층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로부터 충고받았다고 이솝우화에 적혀있고,..
돈을 아무리 벌고 싶어도 주시는 이가 하느님이요 빼앗아가는 분임을 아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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