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솝우화에 사자가 농부의 딸과 결혼하기를 원하자 두려운 사자를 사위로 맞아드리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묘안을 생각하고 아래와 같은 편법을 생각해냅니다.
그가 사자를 찾아가 말하기를;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내 딸에게 좋은 서방감이요: 그러나 나로 하여금 당신의 그 불필요한 이빨과 발톱을 잘라내게 해주지 않는 한 동의할 수 없소."
이에 사자가 '그럽시다'라고 동의하자 농부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사자를 무장해제시킨 후, 농부는 더 이상 사자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서지자 몽둥이로 사자를 후려쳐서 쫓아버립니다.
지금 천착스러운 북한 김정은이 무기를 개발 축적하는 까닭은 그 걸 뺏기는 날에는 몽둥이 하나로 간단히 쫓겨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고, 대화의 광장 및 열린마당에서 늑대처럼 달을 보며 허공을 향하여 고고히 짖어대는 이들로부터 송곳니 댓글을 뽑으면 몽둥이 한 방으로 간단히 처치대기에 대화가 짧은 천랑성 역시 악플하는 동안 힘이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