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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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은 무기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5-07 (목) 05:58 조회 : 581
그 이솝우화에 사자가 농부의 딸과 결혼하기를 원하자 두려운 사자를 사위로 맞아드리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묘안을 생각하고 아래와 같은 편법을 생각해냅니다.

그가 사자를 찾아가 말하기를;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내 딸에게 좋은 서방감이요: 그러나 나로 하여금 당신의 그 불필요한 이빨과 발톱을 잘라내게 해주지 않는 한 동의할 수 없소."

이에 사자가 '그럽시다'라고 동의하자 농부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사자를 무장해제시킨 후, 농부는 더 이상 사자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서지자 몽둥이로 사자를 후려쳐서 쫓아버립니다.

지금 천착스러운 북한 김정은이 무기를 개발 축적하는 까닭은 그 걸 뺏기는 날에는 몽둥이 하나로 간단히 쫓겨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고, 대화의 광장 및 열린마당에서 늑대처럼 달을 보며 허공을 향하여 고고히 짖어대는 이들로부터 송곳니 댓글을 뽑으면 몽둥이 한 방으로 간단히 처치대기에 대화가 짧은 천랑성 역시 악플하는 동안 힘이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만. ㅋ  

써니 2015-05-07 (목) 06:21

학습효과:

우크라이나 : 핵포기후 미국,영국, 독일등의 영토보전 약속 부도 - 크리미아 
리비아 : 핵포기후 X 구멍에 말뚝 박히며 죽은 가다피.
남아프리카: 핵포기후 대부분의 원조약속 부도.

이제는 핵포기 안 할시에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선례;

북한 : 흐지부지하다가 핵 50개이상 보유, 핵미사일, 핵잠함 무장.
이란 : 어영부영하다가 어찌될까? 이스라엘폭격? 결국 핵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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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08 (금) 14:41
이솝우화; 태양이 혼자 분열하여 장가간다고 하자 온 개구리들이 개골개골 와글와글 항의하여 주피터 신이 잠을 잘 수가 없섰다.
그래서 왠 영문인가 물어봤더니, '지금도 저 태양때문에 가뭄이 들어 늪이 말랐는데 태양이 장가가서 새끼를 낳으면 우리를 어떻게 할 셈입니까?'
이에 주피터가 할 말이 없섰던 것이었다. 어영부영하다가 냅뒀더니 북한, 이란이 핵보유국.

학습; 
가제가 굼벵이에게 제안.
굼벵이의 눈알과 가제의 안테나를 서로 바꾸자는 제안에 굼벵이가 눈을 빼주고 가제에게 안테나를 달라고 하는데 가제가 도망가버렸으나 어디로 간지 몰랐다.
마찬가지로 리비아 카다피, 남아프리카, 우크라이나가 핵눈알을 빼주고 대가로 주겠다는 원조를 요구하자 미국, 소련, 영국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무엇을 해주면 대가로 받는 것이 없는 역사적 학습이 없섰는데, 상대의 조건을 들어주면 반사적으로 돌아오는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 이반 파블로프(Ivan Pavlov)의 보상없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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