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법사., 전 대불련 회장: "견(見)은 색(色)도 아니고 공(空)도 아니다."- 한국일보 1/21/16
얼마나 식견이 높은지 이론이 다람쥐 체바퀴 돌리듯 순환론법으로 제자리로 돌아오고 만다.
한자를 자자강구(字字講究)하여 상형(象形), 파자(破字), 회의(會意), 해성(諧聲) 이연(以然)에, ...
'觀(관)'이 무슨 뜻인지 알고나 있는지 의아함.
얼마나 한문실력이 있기에 사람이 사물을 봄(見)보다는 '황새(雚)가 한 바퀴 둘러 봄(觀=雚+見)'이 낫다며 정견(定見)보다는 내관(內觀)이 확실한 용어라고 내세운다.
광야에서 황새가 내려다 본 건 풀색(草綠), 창공을 올려다 본 것은 공(空)입니까?
그러면 선정(禪定 concentration)도 관정(觀定 bird's-eye view)이라고 해야 합니까? 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