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에 무개념 이승환 교수.
연개소문 장군이 이순신장군을 만났을까?
1. '혼용무도'(昏庸無道)란 '남정네의 무도(無道)함을 정리, 선언하는 결혼식'을 뜻하는 비유일 께다.'날 저물(昏) 때 예식을 갖추어'(昏事) 여인이 남자로 인(因)하여 어른이 되는 '혼인(昏姻)'.
이를 '암흑에 뒤덮이듯 온통 어지럽고 무능한 군주에 의해 도리가 행해지지 않는다[용인자요(庸人自擾), 천하무도(天下無道)]'란 의미로서 지난 한 해 이미지를 비유한다고 대학교수단이 택한 금년의 사자성어로 택했으니 이를 두고 무식한 학문. 게으른 혼타(昏惰)라고.
감정적 표현. 혼사(婚事)의 반어로 예물을 뇌물로 해석하고 친모를 내쫓는 패륜축모(悖倫逐母)의 무계(無稽)한 소설.
속삼국연의續三國演義 제 25회 야사(野史)가 전고(典故)출처.
소설 속에서의 그 의미는 멍청이 바보(muddleheaded)에 모진(ferocious) 성격.
성을 잘 내고 뇌물수뢰, 황음(荒淫)스러운 양태준(楊太俊)과의 말 나눔.
서보(書譜) 6편(片)을 남긴 당(唐) 손과정(孫過廷. 字 虔禮)이 할 일이 없서서 그 6편에 '혼용무도(昏庸無道)'를 일필휘지할 이유가 없을 것.
2. 그 고구려를 멸망시킨 그 당나라 시대의 손과정이 이순신장군 시대의 명나라 유양야사(酉陽野史)의 내용을 어떻게 붓글씨할까? 가짜 손과정 글씨란 의미.
3. 그리고 우리 말을 한자로 표현한 청장관전서에 '두부끽치혹락(豆腐喫齒或落)'이란 비유.
두부를 먹다 이가 빠질 수 있다듯이, 무슨 일이나 대수롭게 여기지 말라는 속담을 생각해 보면,
2개 이상의 단어를 복합하여 새로운 어떤 뜻[會意], 소리를 흉내[諧聲]낼 때 마땅히 고사숙어의 멋에 접근하면 좋을 줄로 안다(用適其宜).
그 庸(용)의 뜻은 '쓴다(用)', '떳떳(常)', '어리석을 용[愚], '공경, 삼가한다(祗)', '어찌'(거'言巨', 하何, 기豈).
<장자(莊子)> 내편 2 제물론(齊物論): 庸'言巨'知吾所, 謂天之非人乎
4. 그러므로 금년 사자성어 제 2위로 물러난 '겉은 옳은 것 같으나 (시행착오가 많아) 속은 다르다'는 의미의 '사시이비(似是而非)' 또는 '표리부동(表裏不同)'이란 은유가 보다 적절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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