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아(自我)가 없는 백지로 태어나 죽을 때에 자아를 반납한다'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자아의 명제는 '사랑',
'이 것이 우주의 정체성(wholeness 整體性).'
'이 것이 우리가 알거나 모르는 자아.'
이 속에서 살다 가며, 성현의 이 말씀 이외의 교리를 버려야,
대존재(大尊在)의 은총, 병고침, 참 기적이 일어남.
칼 융이 퀘스나흐트(Kuesnacht) 그의 집 문간 위에 명각(銘刻);
"부르시건 아니건, 전능자는 거기 있다."- Vocatus atque non vocatus, Deus aderit. p.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