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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에 대해 막연한 포비아? 김종하를 반박함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2-16 (수) 13:50 조회 : 606
"테러 대처는 '포비아' 극복부터".- 김종하., 한국일보 사회부장ㆍ부국장 대우 한국일보 12-14-15 A10 데스크의 창

씨(氏)의 결론은 '무슬림에 대한 막연한 포비아(공포심)를 확산시키는 것보다, 테러 위험에 대처하는 것은 별개이며 현명한 대처는 '포비아' 극복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

이는 안이한 사고방식이 아니며, 즉, 동요하지 말고 이 불안을 이기고 차분하게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정신무장이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안다. 

그러나 보복하려는 성난 군중심리를 첫째로 우려하는 지론이라면 당연히 어폐있는 말이 아닐까?

물론 점입가경되는 사태의 심각성에 비하여 수동적으로 대처하자는 말이 아닌 줄로 이해하지만 사태악화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논외사(論外事)로 삼고 있는 것같아 반박하고자 하는 이유.

1. 우선 IS와 대화의 창구를 열도록 해야 좋을 것.
까닭은 한 쪽 말만 들어서는 동기, 정상을 판단, 참작할 수 없기 때문.
IS 지도자를 협상 테이블에 앉혀야 함.
그들의 고통을 나누어 주어야 할 것임.
이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착한 것.

똑똑한 체하는 사람(a smart-ass).
마구잡이로 식식거리는 트럼프는 누구하고도 대화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
이 기회에 반기문 사무총장이 생명을 걸고 여지껏 질식된 유엔의 과업을 모험 수행해볼 아젠다.

저변에 깔린 유태인 동향.
물론 난(難)문제, 불유쾌한 뜨거운 감자.
'껍질채 구운 감자(hot potato)'를 개가 먹다가 이(齒)가 빠짐.
이 일, 즉 아랍과 유태계 영향권의 미국과의 대화 역시 얼마나 어려운지!

1969년 11월, 데이빗 로케펠러(Rockefeller)가 닉슨 대통령이 연설할 때 유태계 헨리 키신저(the National Security Advisor)가 있는 자리에 같이 참석하고, 수 주 후에 이스라엘과 아랍의 관계에 '더 균형잡힌 물길(more balanced course)을 트자'고 말했다가 자신이 1946년부터 관여한 체이스 은행 업무에 곤혹이 매우 치루어졌고, ... 

이는 1915년 태생, 하버드- 런던大 경영대학원-쉬카고 Ph.D 로케펠러(rok'efeler'; rok'feler 로크펠러)를 말하며,

1980년 4월, 카터 대통령에게 이란의 사(Shah)에게 미국입국을 허용하라고 강요했더니 카터가 '잽싸게 사라져버렸다(quickly disappeared)'. <87세 Memoirs. 2002> p. 248. 

2. 예를 들어 나나니벌(wasp. vespula), 나무를 뚫는 말벌(sylvester)같은 IS가 무슬림 제국에 역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거나 그들의 천적인 동충하초 곰팡이(cordyceps)에 오염되어 죽을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급박한 현황. 

암석 틈에 물이 얼어붙다가 양 쪽 바위를 이기지 못해 얼음이 부서지는 수가 있서도(congelifrac- tion) 알카에다와 IS 사이의 자생테러단의 사회부정이 부서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IS 바그다디(Baghdadi)는 테러 폭력, 게릴라戰이 그들의 정의를 구현하는데는 최선의 필수적으로 오해하기에 피해당사국이 군사적으로 우위를 점해야 좋을 것.
자유를 악용한다면 말벌, 불독 일개미(atricept)를 죽일 필요가 있는 것.

3. 피해당사국, 예상국이 목욕재계하고 정숙하게 있다면 악한 마음을 가진 도적들이 쳐들어 오지 않을 꺼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
국내외 법 속으로 그들을 끌고 나와야 할 것. 

4. 식량공급을 정의의 당위성 통첩, 협상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책임을 그들에게 미루며 협상의 비장(秘藏)의 보도(寶刀)로 선용할 수도 있을 것임.

5. 그러나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좋은 적극적 사고방식이라고는 여기지 않는다.
..................................................................................................... 최선을 찾으려는 dkp.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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