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떡이고.'경칠 놈'이란 죄수로 몰린 별명 빠삐욘(papillon)에게 나비(papillon) 문신을 새겨 영원히 반흔구(斑痕灸)를 남기듯 죄수의 이마, 뺨 또는 팔뚝에 바늘로 뜨고 먹물로 죄명을 자자(刺字)하는 경('黑京') 을 말함.
'경을 칠 놈'이란 예를 들어 수절과부를 버려 놓은 하인을 빗대는 말.
그리고 떡 칠 놈이란 남녀 사이에 성관계, 뺨 차고 볼기 치게도 잘 할 때에, 매우 흥분된 경지의 교감을 의미.
지난 1923년 1월 25일 사건 이후 1926년 7월 23일까지 우리나라 박열(朴烈)이 한일합방과 관련, 이를 극렬히 반대하고 가네꼬 후미꼬(金子文字)와 함께 쇼와천황을 상대로 무정부 운동을 벌린 사건, 후세 다쓰지(布施辰治)가 다이기야쿠 지켄(大逆事件)이 아니라고 변호한 경우.
박열은 항일운동하면서 보복의식이랄지 일본 여인에게 떡을 쳤던 것. 반죽이 그만 아닌가?
떡 칠 때에 귀에 들리는 건 '쿵!', '떡!' 소리가 아니지.
하기사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지지만.
맵쌀가루를 시루에서 쪄서 절구통에 넣고 떡메로 칠수록 차지게 되는 까닭은 대장간에서 뜨거운 무쇠를 망치로 쳐서 선철을 강철인양 차지게 함과 같이 맵쌀 성분 아밀로즈의 직선(Linear) 구조를 부셔 찹쌀 측쇄(chain)처럼 현구조를 변형하는 물리적 압연(壓延) 방법.
이 때에 떡메로 "탁!"치면 떡메가 반죽 가운데 박혔다가 "뻑!"하며 떡반죽에서 뽑혀진다.
그러면 아녀자가 가장자리 반죽을 물바른 손으로 절구통 가운데로 모아준다.
남자가 여인을 극진히 사랑할 때에 여인이 알짱알짱 사정을 하여 양물이 들고나올 때에 땀이 난 사태살끼리 부딪쳤다 떨어지는 순간에도 "뻑!" 소리.
질부위가 부풀으며(vasocongestion), 발한작용(sweating reaction).
이럴 때 반어법(apophasis)을 써서 "긴짜구(銀座區)네. 경을 치게도 잘한다!"고.
같이 판 우물을 혼자 먹으랴.
이러하지 않으면 제대로 한 게 아님.
과부 좆 주무르듯, 떡 장수 떡고물 부비듯 하는 속담으로는 방아질 오래 못함.
이를 질액 쥬스(the juice of vaginal fluid).
이 점액과 윤활제는 가볍고(light) 약간 시큼(PH 4)하면서 기분 좋은 냄새(pleasant smell).
남성 정액은 중성내지 약간 알칼리(PH 7~8) 올챙이 정충 비린내ㆍ새로 따온 버섯 냄새
음식과 복용하는 약이 남녀의 냄새를 바꿈.
그러면 사정하는 여인의 습기와 그 쥬스에 무엇이 함유되어 있을까?
어느 여의사는 요도 가까이에 있는 스켄선(腺)(Skene's gland)에서 정충이 없는 여인의 전립선 산성 포스파테이즈(prostatic acid phosphatase) 효소라고 하지만 효소는 무엇이든지 녹여 물로 만드는 이화(異化)작용(catabolism)이 있을 뿐 적절한 점액을 만들어 주지 않기에 이를 알면서도 한 번 쭈그레하게 거짓말하는 것.
포도당, 과당, 수용성 전분, 아미노산, 아미노산 되기 이전의 단백질, 그리고 니끼(膩氣)한 맛의 소금기.
질내 산도(PH)를 약산성으로 조절해주는 요구르트 락토바실루스.
그 EC sub-sub class 3.1.3 series 산성 포스파테이즈 역시 약산성, 지적(至適) PH 5.4.
대하(냉증)로 음수가 많을 때에는 질벽에서 자궁경부 사이의 황색분비물.
냄새가 역함.
여인이 푸접 하나 좋은 남정에게 경을 칠 놈이라며 곱게 떡을 칠 일.
과부 서방질은 삼이웃이 먼저 알아 빨리 끝내려 하지만 반죽이 그만인 유부녀는 맛을 알아 놓지를 않으려 한다.
그 중에 차고 볼기치게도 잘하는 유부녀하고는 조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튼튼한 생때같은[갓 잡은 방어같이 핑핑한] 과부 상부살은 뒤늦은 기둥서방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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