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의 "사자, 늑대 그리고 여우";
사자가 늙어 때가 이르자 굴 속에 누어있을 때 여우가 빠진 온갖 짐승이 병문안.
이에 늑대가 평소에 앙숙인 여우에게 앙갚음 할 절호의 찬스라고 여기고 사자에게 여우의 무례방자함을 고했음.
'여우는 사자님 건강에 관심이 없읍니다'란 늑대의 끝말을 들은 여우가 사자 앞으로 나온다.
이에 사자가 불쾌한 노여움으로 크게 우르렁거리자 여우는 '아무도 사자님을 항상 지극히 생각해드리는, 어떻게 고쳐드릴까 궁리하는 짐승이 없습지요.'
이에 사자가 '그래서? 뭐 좋은 방법이라고 찾았는가?'라고 묻자 여우가 '예- 늑대가죽을 벗겨(fray a wolf) 몸을 덮어 따뜻하게 하셔야만 차도가 있겠습니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사자가 늑대를 주먹 한 방으로 때려 눕힘.
이에 여우가 웃으며 '그 것이 악의적 선동죄가 무엇인지 아르쳐주는 거란다'라고.
북한정권은 중국 사자에게 늑대 역(役).
이솝우화의 14번째 늑대 이야기.- "The Lion, the Wolf and the 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