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키케로[De Offic 3.45]에 시라큐스의 천하무쌍 데이먼(Damon)과 피시에스(Pythias)의 우정.피타고라스를 숭배하는 젊은이 피시에스는 '그 아무도 무한한 권력을 가질 수 없다. 절대 군주는 절대적으로 불의한 통치자입니다'라고 대중 연설.
이에 디오니시우스(Dionysius. r, B.C. 405-367) 왕이 그를 선동죄로 잡아 가둘 때에 그가 죽기 전에 그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마지막 소원으로 처자권속에게 마지막 작별을 하게 해달라'고.
이에 그 대신에 친구 데이먼이 구금되었다가 피시에스가 경고받은 시각에 도착을 못하자 데이먼이 죽게 됨.
배가 파선되어 조금 늦게 도착한 피시에스가 갇혀있는 친구를 내보내고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왕은 감동하여 그를 방면.
이 것이 평생 그 왕의 유일한 선정. 나머지는 독재성이 강하여 그 다음으로 재위에 오른 디오니시우스 2세(B.C. 395-343. 재위 367-356, 346-343)를 만난 마케도니아 필립 2세가 '당신 아버지는 어떻게 하찮은 일로 놀기만 하고 시(詩)나 읊고 독재를 했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디오니시우스 2세는 '그 때는 당신과 내가 취하고 방탕할 적이었지'라고 대답.-
"In those hours that you and I spend(生生한 현재형) in drunkenness and debauchery."
그러면 독재를 안하려 해도 고급관리의 정치실무가 어지러우면 그 죄악의 책임이 통수권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당연.
기강이 문란하고 개판 정치, 정의가 사라진 무정한, 미련한 정치 역시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말이 '가정(苛政)이 맹어호(猛於虎)'라고 예기(禮記)에 수재됨.
무정한 정치라 함은 1조원을 들여서라도, 유사한 석유시추선을 세워서라도 침몰된 세월호를 인양하여 그 원혼(寃魂)을 달래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는 캉가루 새끼 여중고생이 배에 갇혀 힘에 부쳐 제 어미 포대(胞袋)에 기어들지 못하자 버리고 떠나는 매정한 어미 성깔.
또 하나의 무정함은 정신대 위안부 소녀들과 의논함이 없이 일본정략에 말려 들어 마구 합의하며 자족하고 있다는 것.
이는 아버지 박정희가 일본제국을 위한다는 혈서를 쓰고 일본 육사를 나온 야누스 처세술.
골육계(骨肉計) 권도(權道)에서 발상 전환한 잠재의식적 정신유산.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은 아이를 사랑할 줄 모르기에 랍비(스승)가 될 수 없음은 솔로몬 재판 이후.
사랑은 간혹 상처를 줄 수 있지만 사랑하는 우정은 변치 않고 언제나 이롭습니다.-Seneca, Publi- lius Syrus: Love sometimes injury, friendship always benefit.- Amor et nocet, amicitia semper prodest.
일 중독에 걸려 아무리 친람을 한다하여도 사랑이 보이지 않으면 뒤로 돌아서 딴 짓 하고, 아무리 사랑이 있더라도 우정의 의(義)를 배우지 않은 사람에게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음은 본심의 매정함이 밖으로 비추이기 때문이며 의논하는 우정 자체가 삶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모르기에 독재를 하는 겁니다.
...........................................................................................한 많은 푸닥거리. dkp의 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