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위안부 '최종합의' 타결은그 타결의 내용도 변변치 않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마무리를 하려 하지말고
'차세대 해결론' 으로 남겨두고 나서
한일외교는 실무적 정상화만을 했어야 했다.
주위의 얘기를 듣지 않고 (그런 제대로 된 참모도 없어 보이지만)
마이 웨이를 밀고 나가는 박통령의 무모함을 보게 된다.
이번 '최종합의' 및 '재론불가' 는
암만 대통령이라도 5년 단임의 한시적 지도자가
마음대로 결정할 가벼운 사안이 결코 아니었다.
그래서
김대중대통의 독도수역 양보가 지금 천추의 한이 되듯
박통의 위안부 문제 '재론불가' '최종합의' 는 그에 못지않게
후회막심한 앞날을 내다 못보는 국익을 크게 훼손하는 잘못된 결정이다.
지금 세대에서 해결이 곤란하다면 함부러 처리하려 하지말고
'다음 세대' 에 넘기는 것이, 결코 후세에 짐을 넘기는 것이 아니며
현명하게 차세대가 해결하도록 남겨 놓아야 했다.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할머니들 핑계를 대지말아라, 이 문제는 민족적 문제이다.
박통은 더이상 이런 중대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