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분쟁 중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설파했음. (11-29-15)
그런데 이 메시지 내용은 남의 증오를 받지 않도록 교황청이 솔선수범하여 교황청이 먼저 할 일.
그럼 왜 증오할까?
인과율에서 보면 반드시 증오받을 만한 일이 선행되어 있음.
그러므로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는 예수님 말씀과 맥락을 같이 하여 서로 사랑하라는 것.
성경 그 66권 중에 '돌'을 비유로 한 말씀이 무려 35권에 기록.
교황은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선한 메시지를 전하러 다니지만 이러한 향기로운 말 가톨릭 교황적 복음선교에 <춘향전> 이어사(李御史) 시가 생각남.
금항아리에 가득찬 맛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가 어려 있고,
옥으로 만든 소반 위의 맛있는 안주는 만백성의 서린 기름.
촛불아래로 촛농이 흐르면 불쌍한 백성들의 눈물이 떨어짐,
고성 방가 소리 높은 그 곳을 향해 원망하는 소리가 높구나.
교황이 정치, 사회, 경제에 대하여 옳은 소리를 할 때마다
교황이 원망 받는 무류성의 내용의 윤리 한계를 넘어가고
교황이 피가 어린 말을 마구 할 수 없음을 모르는데 대해,
삼위일체, 천국-지옥론을 갈파하는 그에게 증오가 싹튼다.
제발 교황을 증오하는 동기를 폐기하고, 만들지 말았으면
세상 평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만 제 눈에 든 들보는 모르고
남의 머리칼에 붙어있는 마음 속의 검부라기만 탓하는구나.
"너희 중에서 결백한 자가 저 여인에게 먼저 돌을 던져라!"
......................................................................................................... 장로교 등 개신교, 무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