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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목숨의 상대적 가치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5-11-19 (목) 16:33 조회 : 529

11월 13일 파리 테러참극으로 백수십명이 생명을 잃고
바로 하루 전에 베이루트에서도 수십명이 생명을 잃었는데도

온 세계는 파리테러 희생자에 그토록 분노하고 애도하는데
힘없는 나라 베이루트 희생자는 애도는 커녕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이주전에 러시아 여객기 추락으로 숨진 이백여명은
사고인지 테러인지 오락가락하고 그리고 폐쇄국가 소련이라 그랬다 하여도....

사람 목숨 값어치가 국력과 민주화에 따라 틀리게만 느껴지는 것은 
이제는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이 당연할 지경이 되었다.

파리참극이 있은지 닷새가 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리아에서는 일이백명이 죽는 것은 뉴스에도 안 나오는 현실...

그런 것 따지다 보면,
대한민국은 정말 국력이 신장되고 민주화가 이루어진 나라인 것이 틀림없으니

수백명의 아까운 생명을 졸지에 황망히 잃었다 하여도 
일년반도 더 전에 일어난 테러가 아닌 교통사고인 여객선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정신을 못차리고 흔들 흔들 거릴 정도로 
아직까지 뉴스에... 보상에... 데모에...농성에....조사를 아직까지..
끝날줄을 모르니......

대단한 대한민국이다.
 





이태백 2015-11-19 (목) 17:27
얼추 800년 뒤떨어진 무슬림들, 파리 목숨.

왼 손에 마호멧이 편집한 알라신 코란, 오른 손에 칼이면 다 되는 줄로 알고 있는 정치부재의 국가.
수학, 과학을 통한 공업입국이 되지 못하고 언월도(scimitar), 곡괭이(pickaxe) 대신에 수제폭탄으로 대치하여 테러를 일삼으면 되는 줄로 알고 있음.- 
신비주의 Jaral-ud-din Rumi(1207-1273): "방랑하는 Tabuk왕들" 5월 9일자. 1244-1273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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