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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궤변은 대국이 될 수 없는 억지춘향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1-29 (일) 07:33 조회 : 899
사회발전 조건이 무엇인가?
자유, 정의 그리고 동등한 권리가 보장되어야 함.

그런데 인간이 사물에 대하여 동등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
역시 동등권을 찾기 위하여 정치적인 압력을 가하면 자유를 잃게된다는 점.
역시 꼬리 잘린 여우의 안정감 변명에도 불구하고 미적추구 쾌락을 잃게 된다는 점.

한국의 국민의식도 마찬가지. 역사적으로 인종차별적이다.
그 오랑캐 경멸풍조는 강자에게 붙는 사대주의 정신만이 아니었음.
야률아보기가 강자일 때에도 경멸하는 외교를 폈음.
그러므로 플라톤의 동생 그라우콘(Glaucon)이 말한 민주주의, 직선제로, 그리고 노자가 말한 바, 소국(小國)이 제 격인 것 같음.

지금, 한국인 의식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중국, 그 보다도 각양각색의 인종의 이민을 그런대로 받아주는 미국 백인의 의식수준을 말하고자 한다.

계속되어온 미국 백인의 의식은 분명히 평등을 배제하는 궤변의 민주주의.
정신적 유산과 열등의식, 그리고 신체 미학적 잘남. 

예를 들면 플라톤 <리퍼블릭> 7인의 토론에서의 궤변론자 트라시마쿠스(Thrasymachus. 'T')의 고집스런 항변 수준을 넘지 못하기 때문.

까닭은, 냉소적인 궤변론자 T는 정의는 힘이라고 말했다. 
"정의는 강자의 흥미꺼리."- 현재 미국의 부요하고 힘센 자의 백인인구가 절반 이상.
"정의는 강한 자에게 맞는 것."- 강자가 약자를 다스리는데 조용하라(둘켐Durkhem 1894 원칙)

그러므로 민주주의에서의 인종차별은 궤변으로 변명된다고 여김.
에이브라함 링컨이 새 정신, 새 나라를 세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흑백동등권 이념분쟁으로 남북전쟁,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의 첫 성명은 빈부귀천을 시인할 수 밖에 없기에 노동자로 고용한 흑인 노예 이외의 재산은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고 천명. 

길로 나선 흑인노예 중에서 살 길이 막막하여 도로 주인 집으로 들어감.
갑자기 쫓겨난 고양이(매춘부 alley cat이란 의미가 아님).

이는 엑소더스(출애급기)에 히브리인들이 광야에서 굶을 때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 노예생활하는 것이 낫겠다는 심정에 비유됨.  

따라서 합중국으로서의 이점이 없고 행복함이 적다고 판정나면, 억지춘향의 대국은 예를 들면 이스라엘처럼 민족단위로 독립될 소지가 있다고 여긴다.

다시 말하여 미국이 멜팅 팟이라지만 서로 균일하게 용융된 쇳덩어리가 아니라 한 용광로에서 미지근한 정치빈곤으로 약간 녹은 체 서로 붙어있기에 용광로에서 쏟아내면 합금, 각종 금속 게토 (ghetto)와 슬래그(slag 鑛滓).

그러나 여기에 걸리는 하나 둘이 있으니, 모든 인종이 결혼으로 융합하여 누대에 걸치면 회색인.
즉, 백인은 잿빛으로 멸종되지 않을 까 우려되는 바임.
마치 금(金), 은, 백금이 강적을 만나면 회색으로 변하듯.
하면, 백인 씨앗을 보존해주기도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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