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친람'이 중요하지 않지만 어원은 친람만기(親覽萬機 '친히 베틀 부품의 움직임을 돌본다')..................................................................... ↑ ↑ ↑ ↘
................................................................... 주어 동사 형용사 목적어
박대통령이 행정부, 여당의원에게 마치 친정엄마가 딸의 허리에 수건 매어주듯
.................................................................... 친결기리(親結其'糸离'), 90가지 의식으로
재결정사(裁決政事).
매사를 진두지휘하던 남북조 시대 제(齊) 영태후(靈太后)의 여걸스러운 친정(親政)을 비유.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에 여ㆍ야당이 엇박자를 만들어 능률이 안 나자, 손수 세부적인 지침을 편달하는 정치인의 부재를 뜻함.
문제는 통수권자가 인복(人福)이 없기에 '바로 보는'(貞觀) 각료가 없는 인물난으로 힘들게 정치함을 비유한 말.
본래 통수권자는 사람이 의심이 나면 기용하지 않으며 일단 기용하면 의심을 하지 않는 원칙(의인물용ㆍ용인물의 疑人勿用ㆍ用人勿疑) 하에서 다스리지 않은 것처럼 뒤에 머물러 있는 법(장이부재長而不宰. 노자 10장)인데 인복이 없나 보다.
까닭은 선친 박통처럼 견제세력을 두어 상처를 베는 폄겸(砭鎌)의 지략이 없기 때문일지라.
참조: 설총(薛聰) <花王戒화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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