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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태 같은(got ten) 청렴한 공무원. 금송아지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1-07 (토) 08:49 조회 : 796
웃통 홀딱 벗고 강단에서 아령 솜씨를 우리에게 보여주던 변영태 외무부 장관.
어려운 한국동란 시절에 월급을 줄 수 없는 이승만 정권이 월급 안 받을 정도의 경제력을 보유한 양유찬 박사를 미국주재 대사로 기용했다지.

그 시절에 유엔에서 기조연설했던 변영태 翁이었음.
이 분이 본국 이승만 대통령에게 get의 과거분사 got을 gotten으로 전보치다가 gotten이 got ten으로 나뉘어져 소식이 전달된 관계로 '10배를 ~~ 했다'고 해독되어 그 분의 유창한 영어가 의심을 받았다고.

그러나 보다 중요한 문제는 변 외무부 장관은 본국의 훈령에 따라 임무를 마치면 쓰고 남은 거스름 돈을 정부에 바쳤다고 함. 청렴결백.

그런데 최근세사를 보면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관념의 공무원, 역대 대통령들이 외국에서 또는 방한한 외국대표로부터 선물받은 기념품을 적절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하나도 국가기념관에 비치하지 않고 개인이 소장.

자 - 이에 대하여 미우나 고우나 북한당국과 비교나 해 봅시다.  

북한에는 경주 불국사 양식의 '國際友誼展覽館국제우의전람관'이란 <국제친선전람관>에 김일성 때부터 외국귀빈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전시하고 있음.

'와인잔 여섯개를 담은 쟁반을 들고 있는 악어', '조선관광' 책자 그림을 보아서는 저같은 문외한이 이름을 모르는 비싼 골동품 승용차 2대', 소물로각하가 올린 '왕의 행렬'(1992. 4. 15)', '금송아지',  파버지(Faberge)나 제작할 수 있는 3벌의 응접 세트',  '망원렌즈 사냥총 1998?.4.3',  아랍어로 쓰인 金刀 1992', 王燭?이랄지 '사자가 포효하고 있는 그랜드파 시계패션의 포터블 벽장식', 세계지도를 음각한 원반 위의 김정일 사진 두 돛단배 모형', ...  

그런데 한국은 전두환 정권 이후 한 명도 궁(窮)민을 위하여 구경시키지 않고 개인 소장하고 있는 자본주의 역대 대통령들 뿐.

그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고, 잎을 보면 나무의 건강을 알 수 있고, 나이테를 보면 수령(樹齡)을 알 수 있다는데 북한의 수령은 부정축재하지 않음으로써 왕조를 지켜나아가는 면이 없지 않겠다는 점.

막하, 물론 전부터 궁(窮)민과 상공인의 육수(肉水) 국물 국수를 홀짝 홀짝 마시는 여당때문에 담 위에 올라 선 기회주의자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뽑혀지지 아니했는가? 
간첩은 아니지만 김대중 때부터 심어진 공산사상 전교조의 득표수를 고려하여 벼랑물을 박차고 헤엄쳐 오르는 전교조 연어를 거저 잡아 먹는 흑색곰같은 박원순. 

마치 트루만 때의 알저 히스(Alger Hiss).
간첩은 아니라 하더라도 분명히 공산사상가인 그에게 5년 구류선고.
이러한 부류가 한국에 부지기수로 많지 않은가?
이들에게 청렴을 바랄 수 있겠는가?
박지원, 문제인, 박원순이 장학량이 아니길 동족에게 바랄 뿐.

박원순, 그는 자신의 돈이 아니라 지금 국민의 혈세로 거두어진 돈으로 인심쓰는 척하며 청년들에게 50만원씩 주라며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 복지사회적 민주공산체제하라는 가면의 러시아 프틴.
묘법(妙法)투자, 코란 29장 알 안카붓(al ankakabut. 거미)처럼 갈취로 빌 게이츠의 2.5배, 2천억달러 자산으로 세계최고 부자. 

이러함에도 무슬림 이락이나 무슬림 모스크 지붕 디자인 성곽 크레믈린 궁 러시아에서 그를 무슬림 구세주 '하찌(Hajji)!, 하찌'라고 추앙받는 입지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써니 2015-11-07 (토) 15:40

한국 역대 대통령들이 받은 기념품들을 
공공의 재산으로 내 놓지 않고

세금도 안 내고 개인이 챙겼다면 이는 잘못 된 일.
세금 내고 개인이 챙겼다면 
적법하지만 대통령까지 지내고서 할 일이 아닌듯....

그러나 북조선의 수령이 받은 기념품을 
전시관을 만들어 놓고 전시한다는 것은
국가가 곧 수령이요, 수령이 국가인 사회에서 의미가 없는 일.

기념품 전시를 하다가 가져가고 싶으면 그러면 되고
그 보다 더 한 물건도 원하는대로 얻어지는 데
그깟 선물받은 기념품이 대숩니까?
그 전시관도 개인사유로 생각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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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1-07 (토) 16:00
Hajji. 지역에 따라 발음이 '해지', '하지', '하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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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1-07 (토) 16:45
저도 그 생각. 
짐은 국가다(L'e'tat c'est moi).- "I am the state." 루이 14세의 1651년 국회 연설에 즈음한 천명.
다 자기 꺼.

그러나 독재왕정이 '보여주는 것'과 민주 전임대통령이 '안 보여주고 독식하는 것'은 다름.
국가적 선물을 퇴임한 후에도 경호원 때문에 궁(窮)민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것은 사유물을 보여주는 것만 못하지요. 
버마에서 휙득한 불상을 탈세액 납부 때에 압수차압 영장으로 시중에 보여준 것이 그 한 예.

그 주문왕 동산(囿)이 사방 70리, 이 동산에서 꼴(蒭)을 벨 수도 땔감(蕘)때문에, 꿩잡는 사람(雉免者)이 들어가 구경도 할 수 있지만 사방 40리 제선왕 동산에는 들어가면 형(刑)을 받기에 사방 40리 함정을 파놓은 것이나 진배없다는 맹자의 말과 무엇이 다르겠읍니까?-맹자잡주 양혜왕 하 제 2장

해외에 부산하게 들락거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역시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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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1-07 (토) 17:07
밉게 보이는 말을 좀 하겠습니다.
다스린다고 물건이 자기 것이 아님.
 전에 이순신이 선조 13년(1580)에 수군 만호(萬戶)로 부임하였을 때 전라좌수사 상 박이 관아에 자라고 있는 (碧)오동을 베어 거문고를 만들려고 병졸을 보냈을 때에 단호히 거절.
"이 나무는 나라의 것!"

동리(同理)로 선물받은 것은 크나 적으나 비싸건 싸건 한국이란 국격을 보고 받은 선물.
만약에 이 이치가 틀렸다면 전쟁에 나가 휙득한 물건, 노략품을 해적처럼 에꾸두목이 독식해야 하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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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1-07 (토) 17:30
대수롭지 않다는 말에 대하여;
그 서경에 대통미집(大統未集), 근용명덕(勤用明悳)에 대하여 문고(文考) 주서(周書) 제9 강고(康誥) 3, 5에

"사람이 실수할 때에 크게 실수하는 법이 없다.
.사람이 큰 일을 할 때에 큰 일을 한 적이 없다.
.모두가 작은 일을 거듭한 것 뿐."

따라서 제국지향형이든 민주공화국이든 통치자의 하는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을 저지르는 걸 보면 큰 일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화하고 공손하고 예의 있는 자신의 함양된 덕(德)을 홍보하기는 커녕(주역 제 49괘 革), 즐거움을 피하고 항상삼가하는 데 관심을 아예 끊은 최근의 역대대통령들이 아닐까요?- 서경 無逸 제2:不敢荒寧, 시경 大雅思齊:不顯亦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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