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홀딱 벗고 강단에서 아령 솜씨를 우리에게 보여주던 변영태 외무부 장관.어려운 한국동란 시절에 월급을 줄 수 없는 이승만 정권이 월급 안 받을 정도의 경제력을 보유한 양유찬 박사를 미국주재 대사로 기용했다지.
그 시절에 유엔에서 기조연설했던 변영태 翁이었음.
이 분이 본국 이승만 대통령에게 get의 과거분사 got을 gotten으로 전보치다가 gotten이 got ten으로 나뉘어져 소식이 전달된 관계로 '10배를 ~~ 했다'고 해독되어 그 분의 유창한 영어가 의심을 받았다고.
그러나 보다 중요한 문제는 변 외무부 장관은 본국의 훈령에 따라 임무를 마치면 쓰고 남은 거스름 돈을 정부에 바쳤다고 함. 청렴결백.
그런데 최근세사를 보면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관념의 공무원, 역대 대통령들이 외국에서 또는 방한한 외국대표로부터 선물받은 기념품을 적절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하나도 국가기념관에 비치하지 않고 개인이 소장.
자 - 이에 대하여 미우나 고우나 북한당국과 비교나 해 봅시다.
북한에는 경주 불국사 양식의 '國際友誼展覽館국제우의전람관'이란 <국제친선전람관>에 김일성 때부터 외국귀빈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전시하고 있음.
'와인잔 여섯개를 담은 쟁반을 들고 있는 악어', '조선관광' 책자 그림을 보아서는 저같은 문외한이 이름을 모르는 비싼 골동품 승용차 2대', 소물로각하가 올린 '왕의 행렬'(1992. 4. 15)', '금송아지', 파버지(Faberge)나 제작할 수 있는 3벌의 응접 세트', '망원렌즈 사냥총 1998?.4.3', 아랍어로 쓰인 金刀 1992', 王燭?이랄지 '사자가 포효하고 있는 그랜드파 시계패션의 포터블 벽장식', 세계지도를 음각한 원반 위의 김정일 사진 두 돛단배 모형', ...
그런데 한국은 전두환 정권 이후 한 명도 궁(窮)민을 위하여 구경시키지 않고 개인 소장하고 있는 자본주의 역대 대통령들 뿐.
그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고, 잎을 보면 나무의 건강을 알 수 있고, 나이테를 보면 수령(樹齡)을 알 수 있다는데 북한의 수령은 부정축재하지 않음으로써 왕조를 지켜나아가는 면이 없지 않겠다는 점.
막하, 물론 전부터 궁(窮)민과 상공인의 육수(肉水) 국물 국수를 홀짝 홀짝 마시는 여당때문에 담 위에 올라 선 기회주의자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뽑혀지지 아니했는가?
간첩은 아니지만 김대중 때부터 심어진 공산사상 전교조의 득표수를 고려하여 벼랑물을 박차고 헤엄쳐 오르는 전교조 연어를 거저 잡아 먹는 흑색곰같은 박원순.
마치 트루만 때의 알저 히스(Alger Hiss).
간첩은 아니라 하더라도 분명히 공산사상가인 그에게 5년 구류선고.
이러한 부류가 한국에 부지기수로 많지 않은가?
이들에게 청렴을 바랄 수 있겠는가?
박지원, 문제인, 박원순이 장학량이 아니길 동족에게 바랄 뿐.
박원순, 그는 자신의 돈이 아니라 지금 국민의 혈세로 거두어진 돈으로 인심쓰는 척하며 청년들에게 50만원씩 주라며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 복지사회적 민주공산체제하라는 가면의 러시아 프틴.
묘법(妙法)투자, 코란 29장 알 안카붓(al ankakabut. 거미)처럼 갈취로 빌 게이츠의 2.5배, 2천억달러 자산으로 세계최고 부자.
이러함에도 무슬림 이락이나 무슬림 모스크 지붕 디자인 성곽 크레믈린 궁 러시아에서 그를 무슬림 구세주 '하찌(Hajji)!, 하찌'라고 추앙받는 입지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